[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갈변샴푸 열풍의 중심에 선 ‘모다모다’의 샴푸 독성 논란이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른다. 모다모다 샴푸 원료인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의 유해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까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THB’를 화장품 사용 금지 성분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해당 성분이 유전 독성 물질이라는 이유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식약처에 재검토 권고를 결정하면서 모다모다는 기사회생한 상황. 하지만 소비자들의 혼란은 여전한 모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대상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내 김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현지화 된 김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LA공장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022년 3월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제1야당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까지 연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라는 지상 최대의 과제를 놓고 ‘숙명의 일전’을 벌일 수밖에 없기에 대선가도에 뛰어든 여‧야 후보군의 정책전과 네거티브전은 연일 과열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살펴본다. 지난 10월21일은 제1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날아오른 역사적인 날이다. 목표 궤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오리온이 160조원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과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하고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유한공사’(가칭)라는 합자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오리온홀딩스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국내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기르는 어업’에 진출한다.동원산업은 강원도 양양군에 ‘필환경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 단지’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동원산업은 강원도 양양군 약 3.5만 평 부지에 10년간 단계적으로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연내 착공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동원산업은 내달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식을 강원도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또 한번의 통 큰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 1위 기업 SK바이오랜드다.정 회장은 그동안 유통업의 위기 속에서도 신규 출점을 늘리고 계열사를 통한 신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는 등 미래 먹거리 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계열사들의 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거침없이 확대하며 종합 생활 문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상황.회사는 SK바이오랜드 인수를 통해 뷰티·헬스케어 시장의 사업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정부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 5대 유망식품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2022년까지 산업 규모 17조원, 일자리 7만5000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해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CJ제일제당이 브라질 라이신 시장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른 가운데 지속적인 사업 확대 전략으로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브라질 진출 11년 만에 아미노산의 하나인 ‘라이신’ 현지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07년 브라질 삐라시까바(Piracicaba) 지역에 공장을 세우며 남미 라이신 시장에 첫 깃발을 꽂았다. CJ제일제당은 10여년이 지난 현재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라이신 시장 1위에 올라 있다.올해 기준 20만t 규모로 추정되는 남미 라이신 시장에서 브라질의 비중은 약 60%로, ‘브라질 시장을 잡으면 남미 시장을 잡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라이신은 CJ제일제당이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신흥국 경기 위축 우려 등 대외적인 악재 속에서 정부가 수출 성장세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는 무역보험 우대 지원과 수출마케팅 특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3분기에도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견고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의 추가 조치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3분기 수출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무역보험·수출마케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기존 신흥시장에 한정돼 있던 무역보험 우대 지원을 북미, 중국, 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 시장 수출기업으로 확대한다.적용 대상은 결제 기간 2년 이하 단기 수출기업에 수출대금 미회수에 따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문화계에서 시작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식품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다. 과거 내수시장 방어에 머물렀던 식품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식품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들은 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에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성장동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초일류 건강기업’ 매일유업, 국내 유가공분야 강자 발돋움‘초일류 건강기업’ 매일유업의 전신은 지난 1969년 2월 농어촌개발공사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문화계에서 시작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식품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다. 과거 내수시장 방어에 머물렀던 식품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식품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들은 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에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성장동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CJ그룹의 식품과 생명공학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으로 꼽힌다.지난 1953년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문화계에서 시작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식품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다. 과거 내수시장 방어에 머물렀던 식품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식품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들은 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에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성장동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은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지난 1956년 터를 세운 이후 반세기 동안 세계3대 발표전문기업으로서 2016년 12월 기준 매출액 2조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이 2분기 영업이익이 16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4%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3조9088억9500만원으로 8.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1억4800만원으로 40.01% 줄었다.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했고, 동남아 생물자원 시장의 시황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644억 원을 기록했다.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1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CJ제일제당이 1조원 규모의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CJ제일제당은 최근 총 20억원을 투자해 수 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시스틴’을 개발하는 데 성공, 중국 심양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인수된 하이더(Haide)는 이 ‘시스틴’을 원료로 고도의 정제기술력을 사용해 기능성 아미노산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 유도체(화학구조 일부를 변형한 유사 아미노산)를 생산할 예정이다.‘시스틴’은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내 주요 제품인 ‘시스테인’의 핵심 원료로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의 주요 구성 성분을 이루는 아미노산 소재다.‘시스테인’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18조원 규모의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엔’그리디언트(N’gredient)’는 천연, 자연유래를 뜻하는 내추럴(Natural)의 ‘N’과 원료를 뜻하는 인그리디언트(ingredient)를 합친 것으로, 자연친화적 원료를 의미한다.CJ제일제당은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화장품원료는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같은 특정한 기능을 보유한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LG화학이 임시주주총회에서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변경된 정관은 31일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LG화학은 31일 서울 여의도 LG트위타원 동관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정관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정관 2조 사업목적에는 ▲가정용·원예용·동물용 농약 ▲원료의약품·화장품·농예약품·동물약품 등의 제조 가공 매매와 소분 매매 ▲의료기기, 의약부회품 매매 ▲사료 및 사료첨가제의 제조, 가공 및 매매 ▲각종 작물의 재배, 매집 가공 및 매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의 제조, 가공 및 매매 ▲위탁 통신판매 및 방문 판매업 ▲시장조사 및 경영상담업 등을 추가했다.또한 제8조의 1(제1종 종류주식의 수와
[공공뉴스] 국내 연구팀이 현재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말(馬) 인플루엔자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백신 제작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난 10월 국내 동물용 백신 제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말 인플루엔자는 H3N8 바이러스 유형에 의해서 주로 발생하는 고열·기침 등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특히 이번 기술이전으로 향후 2년 내에 해외 제품과 효능은 대등하면서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진 국산 말 인플루엔자 백신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시장(연 10억원 내외)의 해외 백신 수입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인근의 몽골(연 100억 이상), 중국 및 일본의 해외시장 등에도 진출이 기대된다.이번
[공공뉴스] 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거대 농식품 소비 및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의 ‘상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상해 식품박람회’는 식품류, 과일류, 야채류, 음료류, 제과류, 식재료 등 농식품 전반에 대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로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해 푸동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3일간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삼척시 너와마을영농조합법인 머루와인, 홍천군 비피도 발효홍삼, 정선군 푸른솔식품 즉석컵죽, 원주시 조이팜푸드 강정, 춘천시 애드바이오텍 아이지드링크 유산균과 로하스텍 김 등 중국에서 시장성과 수출가능성이 높은 6개업체 20여 품목이 참가해 바이어 수출상담 및 시식홍보·시장조사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도는
[공공뉴스] SK텔레콤이 중국 심천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와 ‘SK심천메디컬센터’를 열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심천은 중국 GDP기준 4대 도시(북경, 상해, 광주, 심천) 중 하나로, 심천시는 ICT와 헬스케어산업, 新 에너지 분야를 중점 육성 3대 산업으로 선정하고 헬스케어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산업 정책 및 법률 체계를 정비 하고 중국 내 의료 장비 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 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하고 있다.SK텔레콤은 심천 시정부의 이 같은 적극적인 사업 유치 의지와 중국의 주요 헬스케어 사업자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보고 심천을 중국 내 첫 번째 거점 도시로 선정, 심천메디컬센터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7월 3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SK텔레콤 하성민
[공공뉴스] 충북 제천시가 ‘제천한방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西安)시에 제천한방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중국 시안시는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로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을 건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한국 상품이 인기 있는 곳이다.제천시는 이곳에 작년부터 제천한방제품 전시판매장 개설사업을 추진해 지난 4일 제천시 전략사업단장, 시안총영사관, 코트라 시안무역관, 중국 대당서시유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매장 개관식을 갖고 제천한방제품 전시ㆍ판매를 본격화했다.시는 이에 앞서 중국 소비자의 구매성향 분석과 한방제품 판매전략 수립을 위해 인근 대당서시백화점에서 4개월간 한방제품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