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의 ‘통큰 기부’ 릴레이가 연말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내년에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을 이어갈 전망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그룹 기부액만 총 1090억원에 달한다. ◆‘500억 쾌척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전국을 덮친 집중호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계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5대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대규모 성금을 쾌척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팔 걷은 재계..삼성·현대차 ‘30억’ 쾌척20일 삼성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재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삼성,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5대 그룹은 총 100억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삼성,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때마다 ‘온정 손길’13일 삼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하며 희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국내 경제계가 피해지역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4대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들은 앞다퉈 구호 성금을 쾌척하는 한편, 구조장비와 구호물품 등을 튀르키예 현지에 급파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제계는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한상의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전국경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2000억원 클럽’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SK는 14일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같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12일 삼성에 따르면,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역대 2번째 규모의 대형 산불로 기록되고 있는 경북·강원 지역 산불로 주민들이 큰 시름에 빠진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하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1만 6775ha로 추정된다. 시군별로는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영월 80ha 등이다. 울진·삼척 4150세대 6497명, 동해 362세대 688명 등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SK그룹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에도 나서는 등 안전망(Safety Net)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SK그룹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SK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관계사별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수해복구 지원활동에도 나선다.먼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수재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참사와 관련 시공사인 SK건설의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라오스 정부는 이번 댐 사고가 자연재해가 아닌 부실시공에 따른 ‘인재’(人災)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다.이는 그 동안의 SK건설 주장과는 상반된 것으로, 회사 측은 사고가 나기 열흘 간 해당 지역에 10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물이 차 범람하면서 발생한 자연재해라고 주장해왔다.더욱이 이번 라오스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천재’(天災)주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SK건설의 행보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일각에서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를 내세우며 SK건설에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내 굴지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