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국 최대 소 사육지인 경상북도에서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LSD)’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도 현장을 긴급 방문해 대비·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16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 김천지역 축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경북도는 국내 총 소 사육두수 9만5032호, 4백7만5786두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충북 지역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에 정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 특히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이 실시된다.방역당국은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3·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스카이코비원 백신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접종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본격 출하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L 하우스 공장에서 스카이코비원 코로나19 백신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출하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1호 백신은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평가하며 “백신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대한민국이 백신 개발국에 합류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탄생이 임박했다. 전문가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에 대해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다.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은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를 운영해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가운데 이번에 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 유일의 3선 구청장 당선이자 민주당 최고·최다 득표율 구청장이다.일찍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경합 지역으로 지목된 성동구에서 정 당선인의 3선 성공은 지역유권자들이 유능한 지방정부를 선택한 결과라는 분석이다.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가 일제히 발표된 가운데 정 후보의 성동구청장 소식이 전해졌다. 성동구는 일찍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경합 지역으로 점쳐졌다. 최근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우위를 보인데다 마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가 성동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5대 연속 실천’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 체결, 삼표레미콘 철거, GTX-C노선 유치,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코로나19 대응에서 이룬 실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정 후보는 30일 성동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5대 연속 실천’을 공개했다. 그는 성동구청장 재임 시기에 완수한 교육·경제·교통·안전·행정 분야 숙원사업의 해결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해 지역에 기초한 지방선거·정책 중심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정 구청장은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의 성동을 오늘보다 더 좋은 성동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서울 탑5 자치구를 넘어 서울의 ‘넘버 원’으로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한 4대 도약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3만5000여개 일자리 창출 등의 7대 분야 공약도 발표했다. 정 구청장은 6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해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원금 지급과 동시에 당선 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이라 밝혔다.또한 당선 직후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국회를 향해서는 본회의에 상정될 추경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오미크론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며 “전국 유세 현장에서 국민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국내 항공업계의 양극화 여전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의 시름은 한층 깊어진 모양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여객 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세와 고용유지지원금 종료가 목전으로 다가온 까닭.특히 지난해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고용절벽에 내몰린 LCC들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이 절실한 상황. 이에 LCC는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촉구했다.다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LCC들은 일부 해외 국가에서 자가격리 및 입국 제한 조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의 민주당으로 국민 신뢰를 다시 얻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소명,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변화하고 발전하겠다”며 “끊임없이 국민과 만나고, 현장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당심과 민심이 괴리된 결정적 이유는 당내 민주주의와 소통의 부족 때문이었다”라고 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 불신 부추기는 제1야당, 백신 갖고 장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부터 백신 맞으라’고 닦달하더니 정작 접종을 마치자 ‘특혜’를 운운한다”며 “대통령께서 백신 접종을 하든 안하든 제1야당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이어 “지지층을 대변하기 위해 때로 상대를 향한 혹독한 비판도 하는 것이 정치의 숙명이며, 하물며 제1야당의 입장이야 어떻겠나 이해도 한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AZ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소수가 혈전 반응을 일으킨 것에 대해 둘 사이의 연관성 및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AZ) 백신이 제공하는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라고 밝히며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EMA는 18일(현지시간)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논의한 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다만, AZ 백신과 혈액이 굳는 혈전 반응과 전반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호 접종’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다. 오는 26일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되는 AZ 백신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1차 접종 대상에서 만 65세 이상은 제외됐다. 따라서 만 68세인 문재인 대통령도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아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국민 불신을 없애기 위해 문 대통령이 가장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쟁정을 펼치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