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상공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51주년을 맞은 올해 상공의 날은 우리 경제성장의 근간이 돼 온 상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의 7642억원 대비 554억원(7.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그룹 총수들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전년(3048억원)보다 6.4% 늘어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그룹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특허 76건을 무상으로 이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SK그룹은 11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윤장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이성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하용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채종근 SK텔레콤 부사장, 최일수 SK실트론 부사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 더 이끈다. 서울상공회의소 수장으로 최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되면서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2021년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아 정부, 사회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었던 그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사회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은 동분서주 움직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현안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전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특히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됐으며 민생경제를 위해 45만명의 행정제재도 감면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면과 관련해 무엇보다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설 대금 2배 늘린 삼성, ‘온라인 장터’도 운영30일 삼성에 따르면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SK그룹이 꾸린 전시관이 전 세계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탄소 감축과 AI 관련 다양한 기술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전시해 호평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서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11일(현지시간) SK에 따르면, CES 2024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SK그룹 전시관 ‘원더랜드’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6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30대 그룹에서 올해 신규 승진한 사장단 수가 증가했고, 평균 나이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사장 승진자 수는 그대로인 반면, 부회장 승진자는 오너들과 미래에셋그룹의 대규모 승진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 회장 승진자는 없었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자산 순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7개 기업들이 발표한 2023·2024년 임원 승진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장직급 이상 승진자 수는 지난해 32명(사장 27명·부회장 4명·회장 1명)에서 올해 38명(사장급 27명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기운을 안고 힘찬 비상(飛上)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러나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DNA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를 발굴하고 힘차게 도약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없는 시무식..한종희·경계현 “본원적 경쟁력 강화 최우선”3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 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계 최대 신년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한 것.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은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공공뉴스=이민경·정진영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계묘년(癸卯年)이 어느덧 저물고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올 한 해 경제·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고(高)물가 장기화로 서민 경제가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꺼지지 않는 중대재해 불씨와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 문제 등은 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재계는 오너 3·4세를 경영 일선에 내세우면서 세대교체를 단행, 오너경영을 통해 안팎에서 불거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내년에도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
공공뉴스=김수연·김민성 기자 2023년은 평범한 시민들이 유달리 두려움에 떨었던 해다.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이상동기범죄가 줄지어 발생했고, 온라인에는 살인과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흉흉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늘이 뚫린듯 폭우가 쏟아졌던 장마철에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길거리를 걸어 다녀도, 차를 타고 다녀도 사고에 휘말릴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역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겼다. 같은 계절, 서울 시내 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올해 3조원가량 늘었다. 또한 홍라희·이부진·이서현 등 삼성가(家) 세 모녀가 이 회장의 뒤를 이으며 여성 주식부호 ‘톱3’를 차지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18조837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12월29일 기준 주식부호 100인의 지분가치(99조4605억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이 참석하는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년 초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전망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내년 1월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1962년부터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정·관계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의 ‘통큰 기부’ 릴레이가 연말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내년에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을 이어갈 전망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그룹 기부액만 총 1090억원에 달한다. ◆‘500억 쾌척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내년 1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선보일 차별화된 혁신 기술력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다. 매년 CES 무대에서 차세대 기술과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준 K-기업들은 새해에도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재계 총수들이 현장에서 보여줄 행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기업 ASML 본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ASML 내 클린룸(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한 작업실)을 찾았다.ASML은 최첨단 반도체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乙)’로 통한다.윤 대통령은 ASML의 노광장비를 이용해 생산된 반도체가 AI, 5G,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기업의 투자·협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돌연사)’ 위험성과 ‘젊은 리더십’을 언급하며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SK그룹이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 10월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서든 데스’ 카드를 꺼냈다. 엄중한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발빠른 변화를 강조한 것. 이에 따라 오랫동안 최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핵심 참모 역할을 해왔던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광폭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18개월 동안 전 세계를 누볐던 최 회장은 유치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글로벌 경영에 나서며 미래 사업전략 구상에 집중할 전망이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 참석했다. 도쿄포럼은 SK그룹이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이 지난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국제 학술대회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