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생명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번 지분투자건이 성공한 배경엔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인 김동원 사장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한화생명 디지털 역량+리포그룹 은행 노하우 접목한화생명은 전날(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고성과 조직 전환을 강조하며, 리더십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전날(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성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F·U·N Talk’를 진행했다. ‘CEO F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를 연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과 관련해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밝혔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이 대표를 신임했다며, 본인이 원한다고 하면 당 대표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오는 5월 원내대표 및 8월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덕담을 건넸다.올해 2월 창당해 한 달여 만에 총선에서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한 조국혁신당이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대표는 15일 자당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P&T(Package & Test) 기술 혁신은 반도체 패권 경쟁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고성능 칩 수요가 폭증하는 AI 시대에 첨단 패키징 기술로 최고 성능의 메모리를 개발하는 데 기여하겠다”AI 메모리 시장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기술 환경이 급변한 가운데, 지난 연말 P&T 조직 수장으로 부임한 최우진 SK하이닉스 P&T 담당 부사장이 기술 우위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 부사장은 11일 자사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현재 팹 설계와 양산 시스템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R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며 집권 여당이 혼돈에 빠졌다. 총선 이후 국민의힘 내 역학 관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울 차기 리더십에 관심이 모인다.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는 만큼, 비윤(비윤석열)계 중진들을 중심으로 당권 경쟁에 불이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 국힘, 처참한 성적표..韓 빈자리에 쏠린 눈한 비대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대외활동 보폭을 넓혀오던 재벌 오너가(家) 여성이 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신임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1일)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으로 출근해 삼성물산 사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의 건설·상사·리조트·패션 등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향후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할 전망이다.그는 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 6, 올해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020년 기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오늘(27일) 장녀인 임주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뜻을 이을 승계자”라고 지목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25일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겸하고 있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동시에 해임시켰다. 한미그룹이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결국 한미그룹의 유일 후계자는 임 부회장으로 쐐기를 박은 셈이다.한미그룹은 한미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조선소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직접 챙기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 27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권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은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을 비롯해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 등 HD현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상공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51주년을 맞은 올해 상공의 날은 우리 경제성장의 근간이 돼 온 상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슈퍼 주총 시즌’의 막이 올랐다. 467만명의 이른바 ‘동학개미’ 주주를 보유한 ‘국민주’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총을 개최, 경영진을 비롯해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이임식을 끝으로 회사를 떠난다.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제9대 회장에 오른 뒤 연임에 성공하며 6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특히 포스코 50년 역사상 연임 후 임기를 완주한 유일한 회장이다. 18일 포스코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최 회장의 이임식이 비공개로 열렸다. 최 회장은 이임식에서 “그룹에 몸담았던 지난 41년간 회사가 눈부신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영광이었다”며 “오늘로 제9대 포스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 신임 대표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남 신임 대표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최고재무책임자),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했다.현재 경영 기획·인사·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출범 3주년을 맞은 토스증권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국민 증권사’ 도약을 향한 김승연 대표의 혁신과 포용의 리더십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증권은 올해는 수익성에 더해 성장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 미국 회사채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구축 등을 통해 리테일 부문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토스증권 서비스 출시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까지 토스증권은 증권사로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기후변화 대응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를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 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다고 12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에 회장 직함을 달았다. 글로벌 복합 위기로 새해에도 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분위기 속 신세계그룹이 보다 강력한 리더십 장착을 택한 것. 정 회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결성을 선언했다.이들은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 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체제 민주당’에 각을 세우고 탈당한 중진 의원들이 세력화에 나선 상황에서 이들이 향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설훈·홍영표·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교보생명의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대규 부사장이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낙점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조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부사장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부사장은 보험사업을 맡을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