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혁신당 초청 강연에 나선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의 분노를 사자 해명 글을 올렸다. 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으로서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지만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진화에 나섰다. 총선 이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반응에 시선이 쏠린다.22대 총선 서울 마포을에 당선돼 4선 고지를 밟은 정 최고위원은 17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을 꼽으며 변화를 촉구했다.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참패의 원인이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이 확실히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여권 내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국정 기조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참석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만났다.정 회장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 야3당과 전세사기 피해자, 시민사회가 21대 국회 임기 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더는 국민의힘의 협조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을 향해 민심을 살피라는 선거 결과를 수용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이 민생법안에 대한 신속 처리를 약속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격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시민사회대책위원회와 민주당 전세사기근절특별위원회, 녹색정의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1석을 얻는 데 그친 새로운미래가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낙연·김종민·홍영표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및 양소영·김영선·신경민·박원석·박영순·신정현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등 당 지도부 전원은 물러나게 됐다.이 공동대표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고, 이 전 부의장은 오는 18일 회답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는 4·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175석을 차지하며 압도적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 신임 원내대표는 향후 2년 간 당 대표와 호흡을 맞춰 거대 의석을 이끌며 국회 운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각종 특검 법안을 주도하고 원구성 협상 등의 권한을 갖게 되는 자리인만큼 차기 원내사령탑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홍익표 현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달 29일까지 원내사령탑을 맡게 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야권 인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정가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파괴공작’을 하는 것이라는 주장부터 ‘끔찍한 혼종’이라는 혹평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인적쇄신에 나섰지만 내각 구성과 대통령실 개편에 난항을 겪는 분위기다. 차기 총리, 비서실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10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짚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의 총선 입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안 의원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에서 17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을 것을 예고했다.국회 내 모든 법안은 법사위 문턱을 넘어야 국회 본회의에 올라갈 수 있는 까닭에 법사위는 ‘상왕(上王) 상임위원회’로도 불린다. 현재 법사위원장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있다.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의 기싸움이 펼쳐지는 분위기다.16일 민주당 내에서는 22대 국회에서 자당이 법사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등을 당선인들의 다짐으로 내세웠다.또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고, 의원 특권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여권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달 초 국내선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사실을 지적하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은 16일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22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을 1박2일간 진행하며 당 지도체제 및 교섭단체 구성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조국혁신당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정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애도의 뜻과 함께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등도 함께 언급됐다. ◆ 여야 원내대표, 참사 10주기 기억식 참석윤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전당대회 개최를 목표로 삼는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중지를 모았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 비대위가 구성되는 것은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또한 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총회를 가졌다.총회 후 취재진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야권의 혹평이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자신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그러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대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맹폭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대로라면 더 기대할 것이 없다고 직격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를 연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과 관련해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밝혔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이 대표를 신임했다며, 본인이 원한다고 하면 당 대표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오는 5월 원내대표 및 8월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 대처할 준비나 하라”는 SNS 글을 썼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집권 여당의 22대 총선 대패 이후 홍 시장은 연일 한 전 비대위원장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홍 시장이 선거 패배의 원인을 한 전 비대위원장에게 돌리는 것과 관련해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잠재적 경쟁자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16일 정가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비대위원장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힌다.총선 후 엿새 만에 내놓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회초리를 내리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발표한다. 이는 지난 10일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세청이 체납자로부터 현금 징수하지 못한 134억원 상당의 코인을 올해 상반기 내로 매각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만849명을 대상으로 1080억원의 가상자산을 강제징수했다.이 중 압류만하고 아직 현금 징수하지 못한 금액은 지난달 기준 134억원(3017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에 대한 매각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가상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덕담을 건넸다.올해 2월 창당해 한 달여 만에 총선에서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한 조국혁신당이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대표는 15일 자당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혼란 수습을 위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비대위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총선 패배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내부 혼란 수습을 위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 처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민주당 의원 116명은 폐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 여부가 총선 민심 수용의 바로미터라고 지적하며 여당의 동조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특검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특검법을 수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 민주당 의원 116명, 특검법 처리 촉구 116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이 대표는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요직의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윤 대통령이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직격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을 약속하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의 인사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제1야당 대표의 이같은 반응에 관심이 모인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