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달 4일 대사 임명이 발표된 지 24일만, 논란이 불거지자 입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둘러싼 논란이 집권 여당에게 ‘총선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선거 국면에서 ‘용산발(發) 리스크’로 꼽혔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자진 사퇴한데 이어 이 대사까지 대사직을 내려놓은 상황. 이같은 상황에 최근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지율과 부정률이 전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독단적/일방적’이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대비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전주와 동일한 34%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4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는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재단은 4·10총선을 12일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온라인에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푼다’ 영상을 게시해 선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 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로 불린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맡아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꼽히는 인물이다.도농복합지역으로 하남을에 비해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로 평가받는 하남갑에서 반윤(반윤석열) 대 친윤(친윤석열) 후보의 대결이 펼쳐져 이목이 집중된다.◆ 하남갑, 민주당-국힘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한국일보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군 복무중이던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아빠 찬스’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해 공 후보의 경쟁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그러자 공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의 ‘코인 자산 증식’ 의혹을 꺼내들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화성을에 출마한 두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해지는 분위기다. ◆ 李, 공영운 ‘부동산 투기 의혹’ 정면비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년 전 총선에 앞서 실시된 조사 대비 3.8%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참여 의향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6.5%였다.또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8세~29세 이하에서는 52.3%로 나타난 것에 비해 70대 이상에서는 90.8%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이번 총선의 중대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총선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수장들의 발언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거친 발언을 내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매만 때리고 사랑이 없고 계모 같다”고 말해 재혼 가정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유권자의 피로감이 높아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韓 “정치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한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권 일각에서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4·10 총선 유세에 처음으로 등판한다.유 전 의원은 측근으로 꼽히는 유경준 국민의힘 화성정 후보에 이어 이종철 국민의힘 서울 성북갑 후보 유세 지원에도 나선다.국민의힘의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이 당 전체의 선거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28일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는 29일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 7번 출구에서 이 후보와 함께 퇴근길 인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후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국회의원 중 최고액 자산을 신고한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401억3548만원)으로 나타났다.또한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통과된 이후 처음 이뤄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에서 가상자산 신고액수가 가장 높은 의원은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었다.김 의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위믹스 등 78개 종류의 가상자산 15억4643만원을 신고했다.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4억8000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공개된 재산신고액(76억9725만원) 대비 2억원 가량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는 서울 사저 집값 하락 탓으로 풀이된다. 또 윤 대통령의 예금은 지난해 신고액 대비 9489만원 증가했다.윤 대통령 본인의 재산은 6억3228만원 상당의 예금이 전부였으며,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재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을 13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각 정당들은 오늘(28일) 자정부터 서울 가락시장, 10·29이태원참사 현장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로 첫 공식 선거일정을 시작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를 좌우하고 대한민국과 각 정당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인 만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락시장 간 국힘, 용산 찾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후보에 대한 지원 산행에 나서는 등 총선을 앞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고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변 후보를 격려했다.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등판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문 전 대통령과 변 후보는 2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계룡산에서 만나 함께 산행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와 변 후보의 배우자도 함께했다. 취재진을 만난 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거세다.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선전하는 등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위협하며 이번 선거 표심을 뒤흔들 최대 변수로 급부상한 것.실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민주당 지지자의 49.9%가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총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으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보수의 본진’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분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공약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에 맞서 출생 기본소득, 무상교육, 어르신 식사 지원 등이 골자인 ‘기본사회 5대 정책’을 제안했다.제3지대에서도 각 당의 지지층을 겨냥한 공약 발표가 이어졌다. ‘검찰개혁’을 내건 조국혁신당은 ‘수사-기소 분리’ 등이 핵심인 권력기관 개혁안을 발표했으며, 2030 남성이 주요 지지층인 개혁신당은 ‘여성 비례대표 할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명동성당에 있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의 배식 봉사는 이날이 세 번째다.윤 대통령은 이날 메뉴 중 하나인 돈육 김치찌개를 직접 끓이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추가 식사를 원하는 이들의 식판에 음식을 덜어줬다.윤 대통령의 급식 봉사는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일시 중단된 민생토론회를 대신해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받은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현희 민주당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임 전 실장은 오는 28일 전 후보의 선거출정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함께 한다. 이에 이 대표와 임 전 실장이 한 자리에 모여 ‘원팀’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임 전 실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28일 오전 전 후보 선거출정식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번 총선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꺼내들었다.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주요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충청 민심과 함께 서울의 표심을 함께 겨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韓 “국회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 종식”한 비대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재적의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얻을 경우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하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與장동혁 “200석, 범야권 목표..최선 다할 것”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야권을 중심으로 ‘대파값’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작심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채소류가 기상상황에 매우 민감하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 대파 가격이 치솟으며 ‘파테크’와 ‘반려대파’ 등의 신조어가 유행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또한 대통령실은 하나로마트가 대파를 875원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 이후 ‘대통령이 현실 물가에 무지하다’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바이오 산업을 ‘반도체 신화’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지목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충북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를 지정하고 기존의 발전된 바이오 산업들과 연계해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