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부진스러웠다. 평소 선행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는 호텔신라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이부진 미담’으로 시작했다.‘선행의 아이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으로 꼽혀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제주도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하면서 그와 관련된 따뜻한 미담도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최근 강풍과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일부 여행객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군인·경찰·소방관 등)의 유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윤 대통령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참석한 보호자들과 육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의 아버지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있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대통령실은 22일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특히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한 상태로, ’아레나 명가(名家)’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지난달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부영그룹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어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폐기물 분리, 잉여자재 적재 및 보양 상태 등의 현장 정리정돈과 전선 보호시설 설치 상태 등의 전기안전 사고예방, 위험물 저장소 시건장치 및 용적작업장 내 인화물질 취급 여부 등의 화재예방이다.이 외에도 강풍대비 가설울타리 등 결속 및 지지상태 확인 등도 포함됐다.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본격 상륙함에 따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모든 기관에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지시하고 태풍에 대비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제6호 태풍 ‘카눈’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내륙을 따라 올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곳곳에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비상 체계를 일괄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통신장애에 따른 대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태풍과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중 감시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부터 통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부터 전국이 차츰 직접 영향에 접어들 전망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유리 깨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태풍 카눈은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290㎞ 해상에서 시속 12㎞로 느리게 북북서진 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26㎞/h(35m/s)다. 우리나라 상륙 시점에는 중심기압이 지금보다 더 낮고, 최대풍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전KPS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태풍 상륙 예고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7일 전남 나주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전 및 송전 설비의 고장정지 예방활동과 긴급복구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안전관리 상황도 정비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총력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미칠 것으로 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표시멘트가 하역과정에서 생기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특히 우천 등 기상 여건과 지역 시멘트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삼표시멘트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해상운송을 위한 전용선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전용선을 통해 각 연안기지로 시멘트를 운반한다. 그러나 제주항의 경우 물류 환경 등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전용선이 아닌 일반화물선으로 시멘트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을 비롯해 강원 영서, 대구 등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흘 연속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폭우·폭염 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20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복합건물 건설현장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건설현장 소장에게 위험요인 안전점검표와 쿨토시·쿨타올 등을 전달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 장관은 “집중호우 이후 어제·오늘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주말에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며 “이에 오늘부터 전국 지방노동관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부영그룹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부영그룹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화성향남, 부산 신항, 경북 김천, 전남 여수, 광양목성지구 등 전국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바탕으로 총 133개 항목을 살펴본다.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계획 수립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 점검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5일까지 평년보다 1.5배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부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산불은 주로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라며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과 함께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행정안전부가 선제 대비에 나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난마돌’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해 시속 12km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8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오는 19일 규슈를 거쳐 동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부영그룹이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날림사고 대비 ▲ 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6일 오전 1시 제주에 최근접하고 오전 중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가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다. 이후 오전 7시 전후 경남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힌남노는 강력하고 크기도 크다.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들 중에서도 역대급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기상청 관측대로면 힌남노가 남해안을 지나는 시간대는 만조 때와 겹친다.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만조 시간대라는 점에서 더욱 큰 피해가 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 당국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2일 한 총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우선 한 총리는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맨홀, 옥외간판·가림막 등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위험지역에 대한 철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3월 물류·건설부문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지만, 그러나 시작부터 가시밭길이 예고된 모습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은 제주도의 한 호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식 당일 발생한 이번 사망사고를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싸늘한 분위기다. 새 정부가 친기업 기조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발생한 중대재해는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전체 산업재해 사망사고 대비 2~4월 해빙기에 산재 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빙기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지반의 침하와 변형이 발생해 공사장 흔들림, 붕괴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까닭이다.또한 해빙기 강풍에 따른 추락, 무너짐·넘어짐, 물체에 맞는 사고 등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의 형태별 점유율을 전체 기간 대비 비교·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한 놀이시설에서 정식 개장 두 달만에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놀이시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지만 정작 사고 과정에서는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 안전수칙만 철저하게 준수했으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실정.더욱이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의 아동 안전사고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발생하는 상황이다.새해 들어 공사 현장을 비롯한 안타까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유원시설 사망 사고로 다시 한번 안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