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4월 총선정국에 탄생한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해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16일 국민의힘이 국민의미래와 합당을 의결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달 내로 더불어민주연합을 해체할 계획이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만든 위성정당이다.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미래는 36.67%의 득표율을 기록해 비례대표 18번 후보까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의 득표율로 14번 후보까지 당선인을 배출했다.이에 양당은 각각 28억400만원(국민의미래)과 28억270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치권에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공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전국 투표소에서 4·10 총선 개표가 종료됐다.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과 비례 14석을 얻어 총 175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 18석 등 모두 108석을 가져갔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에 휩싸인 이영선 세종갑 민주당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회계사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했다.김 비대위원은 김기표 민주당 부천을 후보의 경우 65억원 어치의 상가 2채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부채가 5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것이 갭투기인지 아닌지 알려달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이 이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김 비대위원의 추가적인 의혹 제기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부적격 심사 기준 강화를 약속했지만, 그러나 그 기준이 관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거대양당 공천 부적격 심사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철저한 공천 검증을 요구했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중 전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이로 인해 형을 확정받은 의원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당 기준은 21대 총선 공천 당적을 기준으로, 탈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로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방의 경우 보존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도록 지자체의 자율성도 대폭 보장하겠다고 전했다.이 같은 방침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그린벨트의 사회적, 생태적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유로 훼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반발했다.◆ 울산 찾아 13번째 민생토론회 개최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전시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의 창당은 비례성을 증대시키려는 선거제도 개혁의 노력을 되돌리고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위성정당 창당의 문제점을 크게 세가지로 꼽았다. 먼저 선거제도 개혁을 후퇴시킨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은 지역구에서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운 소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대 국회 현역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과 도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자질 미달로 분류된 34명에 대해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해 현역의원들에 대한 부동산재산 및 주식재산, 발의건수 및 결석률, 입법성향 등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국회의원의 44%가 전과자”라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이 전 대표는 현재의 민주당이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현역 국회의원 전과 비율이 다른 당에 비해 훨씬 높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노동 운동,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일반 범죄로 입건된 이들의 비율은 국민의힘이 더 많다고 반박에 나섰다. 친명계 좌장 격인 정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비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층간소음 갈등이 이웃 간 다툼을 넘어 폭행과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관리감독 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층간소음 분쟁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데, 현재 관련 정책은 많이 미흡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실련이 KBS 시사직격팀에게 제공 받은 최근 5년간 층간소음 관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단체의 자질검증 조사에서 불성실·부도덕 국회의원 1위 불명예를 얻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1대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이번 발표에 대해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활동의 일환”이라며 “불성실·부도덕 현역 의원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공천 심사 및 관리를 각 당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조사는 총 316명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21대 현역 국 회의원 중 선 수 가 높고, 여당 의 원일수록 국회 상임위원회( 상임위) 출석률이 낮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저조한 상임위 출석률을 기록한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경실련 강당 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의원직 상실 제외 현직 의원 총 298명 이다.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의원일수 대비 출석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이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킨 아파트 등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대통령 직속의 ‘전관특혜 근절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근본적이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부실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제안 10선’을 제안했다. 경실련은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를 일으킨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약 30년이 지났지만 매년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 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1대 현역 국회의원 283명 중 전과경력 보유자는 16.6%인 4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 283명의 전과 경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 중 당선 후 의원직 상실 또는 재보선으로 당선된 의원은 제외됐다. 또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으로 인한 전과경력 역시 제외됐다.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의원은 100명 중 19명(19.0%)가 전과경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모두 22건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응급실 병상과 전문의 부족으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한 응급환자가 구급차에서 숨지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경북·충남·전남’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의대 설치와 의사 충원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전국 시도별 응급의료 격차 실태 및 개선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첫 사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법상 불특정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시설물 부실 관리 등이 원인으로 밝혀지면 중대시민재해 적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해당 교량 관리에 책임이 있는 사람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이번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중대시민재해라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대선 과정에서 청렴과 반부패를 강조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소속 고위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이 약 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국민 가구 평균 재산의 10.5배 수준이다. 이에 시민단체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사 내용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액, 과다 부동산 보유 및 임대채무 신고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지방의원 4명 중 1명이 겸직을 통해 외부수입을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시의회 및 25개 구의회 지방의원 겸직 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원 외부수입 제한과 겸직 심사 과정을 공개할 것을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지방의회의원들의 겸직신고 현황을 조사 분석해 지방의원들이 겸직을 통해 얻는 외부수입과 임대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행위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발표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반부패와 청렴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41명의 1인당 평균 보유 재산이 32억원에 달하며, 이는 일반 국민 평균의 8배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6일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장·차관 41명 보유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임명 완료된 장관 16명, 차관 25명 등 총 41명이다.대상자들 중 기존 4급 이상의 공직을 맡고 있었던 장관 5명, 차관 13명은 올해 3월 정기공개 자료를 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지역화폐는 지역 소비자들의 자금을 소상공인 등에게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고 소비 진작과 함께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해온 긍정적이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가 발전적 대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지역화폐 지원 예산 전액삭감안을 반드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IT 기업 ‘메타’의 맞춤형 광고 제재 논의를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개인정보위에 잘못된 맞춤형 광고 시장의 행태를 바로잡아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메타가 맞춤형 광고를 위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방대하게 수집하는 등 법을 위반해 이용자의 권리를 침해해왔다고 비판했다. 13일 참여연대를 비롯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서울YMCA 시민중계실, 진보네트워크센터 등은 공동성명을 통해 불법적 맞춤형 광고에 대한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