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김 전 총리는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친명(친이재명)’ ‘친문(친문재인)’이란 말을 내버리자며 당의 단합을 주문했다.민주당이 ‘3톱 선대위’ 체제를 꾸리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 돌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이르면 12일 출범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받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백의종군’을 선언했다.임 전 실장은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라고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했다.친문(친문재인)계 구심점으로 평가받는 임 전 실장이 단일대오를 당부하고, 친문계인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복귀하는등 민주당이 총선을 30일 앞두고 갈등 봉합에 나서는 분위기다. 임 전 실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촉구했다.그는 “D-30, 이제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친낙(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조롱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에서 자신의 역할은 다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의원은 그를 포함해 김영주·이수진(동작)·박영순·이상헌·설훈·홍영표 의원 등 총 7명이다.비명계 의원들의 연이은 공천 탈락과 탈당으로 민주당이 시끄러운 가운데 전 의원의 새로운미래 합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정가가 들끓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전 장관의 출국을 겨냥해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총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과 출국에 관여한 외교부·법무부 장관을 직권 남용과 수사 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 전 장관을 겨냥해 ‘런(run)종섭’이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계가 추천하는 국민후보 4인을 선출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를 겨냥해 맹공을 펼쳤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위성정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경우 한미 연합훈련 반대 및 주한민군 철수를 외치던 단체의 대표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한미 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반미 종북세력에게 국회의 문을 열어주는 ‘종북 횡재’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3월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0.9%p 떨어진 40.2%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40%선은 유지한 것.의대 정원 확대와 민생토론회 등으로 확보된 지지율 반등 동력이 진전없는 의-정 갈등, 관권선거 논란 등으로 유효한 상승 여력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1.9%, 더불어민주당이 43.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나갈 후보 35명의 공천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의원은 자신의 현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서 공천을 받았다. 정의당을 탈당한 류호정 전 의원은 경기 분당갑 공천이 확정됐다.총선이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신당 후보들이 거대 양당의 틈새를 파고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자 ‘본진’인 성남을 찾았다.한 비대위원장은 성남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준 곳이지만, 이 대표가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의 문제를 일으켜 성남의 명예가 많이 떨어졌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 명예를 다시 회복하겠다고 밝히며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공약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동시에 정부·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격전지 표심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험지’ 성남 찾은 韓, 재개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를 기록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로 그 뒤를 이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각각 2%를 기록했다.또한 유권자들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을 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37%였으며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 경선 후보 3명 중 1명을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신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변호사로 수정 의결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성 부의장과 관련해 후보 적절성 논란이 일자 차점자인 김 변호사를 경선 후보자에 포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 변호사는 다시 경선을 뛸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재명과 함께할 동지를 원하면 김동아를 선택해달라”고 촉구했다. ◆ ‘청년특구’ 서대문갑, 공개 오디션 진행강선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선거운동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원 전 장관은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당한 사건과 같은 ‘증오의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씨가 선거 유세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공식 출범 닷새 만에 현역의원 1명을 확보하게 됐다.황 의원은 조국혁신당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새로운 진지’라고 평가하며 현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일당’에게 온 가족이 도륙당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예고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계 입문부터 생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정치적 동반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내조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중요한 정치적 고비를 맞이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고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정가에서 그를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숙환으로 별세..YS 서거 9년 만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 여사의 빈소를 찾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운동 국면에 돌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단 한 석의 의석도 보유하지 못한 수도권 험지 수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여주·양평의 최재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재점화했다.◆ ‘0석’ 수원 탈환 노리는 한동훈한 비대위원장은 7일 경기 수원을 찾아 집권 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수원 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영통구청 사거리, 지동 못골시장, 정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야의 비례 의석 확보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투표 지지율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전국지표조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은 17%를 기록했으며 ’조국신당’은 14%를 기록했다.또한 응답자들 중 이념 성향 진보층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을 택한 비율은 32%, ‘조국신당’을 택한 비율은 29%였다.이처럼 조국혁신당이 초반 선전에 성공한 상황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결성을 선언했다.이들은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 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체제 민주당’에 각을 세우고 탈당한 중진 의원들이 세력화에 나선 상황에서 이들이 향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설훈·홍영표·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막판 파열음이 터져나오자, 당 지도부가 공천 잡음 관리에 나섰다.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된 현역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나간 뒤 당선된 다음 복당할 생각이라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국민의힘의 공천은 공정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 친문계 인사들이 줄줄이 탈락했다.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들에게 밀려나며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에는 이같은 ‘비명횡사’ 논란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민주당 경선 결과에 쏟아진 비판7일 정가에서는 전날(6일) 발표된 민주당 4·10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민주당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금태섭 개혁신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이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쌍방 고발 난타전이 본격화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권향엽 예비후보 사천(私薦) 논란’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무고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받아쳤다. 총선 국면에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여야 지도부 간 맞고발이 이어지며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한동훈 위원장 고발한 이유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 김승원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6일 오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며 전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이라며, 당장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이같은 국가돌봄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