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당 내에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이와 관련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만약 인 전 위원장이 그 역할을 맡는다면 “박수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최근 국민의힘이 인 전 위원장에게 지역구 출마를 요청했지만 인 전 위원장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요한 역할론’이 거듭 회자되고 있다. 조 의원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 전 위원장의 역할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인요한 혁신위’는 지난해 국민의힘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개 선거구 단수 추천, 17개 선거구 경선, 1개 선거구 우선 추천 지역을 발표했다.관심을 끌었던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또, 서울 마포갑에서는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게 됐다.국민의힘 공천 심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향후 이뤄질 현역의원 컷오프(공천배제) 결과가 당내 갈등의 뇌관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공천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민주당의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자신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민주당에서 현역 평가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첫 사례가 나온 것. 또한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공천 배제)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천 특권 카르텔이 작동했다”고 날을 세웠다.김 부의장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민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의 제3지대 통합정당인 개혁신당이 합당 열흘만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이낙연 공동대표 측이 총선 주도권을 놓고 충돌하며 마찰음이 공개적으로 표출된 것. 개혁신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선거운동 지휘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지만,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이후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개혁신당이 아닌 ‘새로운미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최고위가 ‘이준석 사당’을 의결했다고 날을 세우기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후보 연대 협상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심 의원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거절한 대신 지역구 연대를 추진하기로 한 당의 결정은 존중한다면서도, 고양시갑의 후보 조정을 거론하는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진보정당 정치인 중 최초로 4선 반열에 오른 심 의원이 민주당과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인다.심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 후보에 인위적 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쫓겨난 졸업생 신민기 씨가 당시 강제 퇴장당한 후 별실에 사실상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신씨는 졸업생 입장에서 그 장소에서밖에 말할 수 없는 평소의 생각을 외쳤을 뿐이라고 항변하며, 아무리 졸업식이라고 해도 정치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헌법이 정한 시민의 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과잉경호’라는 비판이 나오자 ‘경호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박이 제기되는 등 정가의 공방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된 파열음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조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비공개 회의에서 공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며 잡음이 불거진 것.이에 더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개별 통보 역시 임박하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민주당 내에서는 공천과 관련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이 대표로부터 불출마 권유를 받았다고 공개한 문학진 전 의원은 전날(1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2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0.3%p 오른 39.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4주 36.2%에서 2월1주 37.3%, 2월2주 39.2%, 이번 주 조사에서 3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은 39.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인 1.1%p의 격차를 보였다.◆ 尹대통령 지지율, 전주比 0.3%p 상승리얼미터가 에너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의정부시를 찾은 자리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서울편입·경기분도 원샷법’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총선이 5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이 경기 북부 개발 규제 완화 등을 꺼내들며 경기 북부 표심잡기에 나선 모습이다.한 비대위원장은 16일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일정으로 의정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를 방문한 뒤 의정부제일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언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19대 대선 직전 친문(親文·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다가 민주당을 탈당한 지 7년 만이다.이 전 의원은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모두 경험해보니 그래도 민주당에 공공선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본질은 윤석열 정권의 중간 평가라며, 정권 심판의 길에 자신과 함께 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환영을 표하며 정권에 경종을 울리는 데 같이 하자고 화답했다.최근 이 전 의원의 복당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 수도’ 대전을 찾아 과학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와 획기적인 인프라 혁신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도입과 함께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1인당 연평균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CTX(충청 Train Express)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오는 4월 민자 사업 적격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기 내 사업에 조기 착수하겠다는 구상이다.윤 대통령의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추가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하며 대전·충청권 금강벨트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의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공천 결과 발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진표가 완성된 지역구에 이목이 쏠린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단수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4%p 상승해 30%대를 회복했다.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외교’가 1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경제/민생’이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한 37%, 더불어민주당은 4%p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직전 조사比 4%p 상승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3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감싸는 듯한 발언을 내놓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은 차관급 대우를 받는 정무직 공무원이다.김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국민 정서상 파우치 가방 하나에 300만원이면 비싼 가방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명품이라고 느껴지려면 최소한 몇 천만 원짜리가 넘는 샤넬백, 에르메스 ‘버킨백’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이라며 김 원장의 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제3지대 세력 통합 과정에서 합류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등과 관련해 개혁신당에서 주류로 자리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공동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를 옹호해온 배 전 부대표는 개혁신당의 당원들이 일원으로 환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합당 과정에서 가치·이념의 차이가 있는 인사들이 합류한 것과 관련해 불만이 속출하자 당원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 공동대표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국과 쿠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해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는 평가를 내놨다.또한 대통령실은 ‘북한의 형제국’으로 꼽히는 공산주의 국가 쿠바와의 수교를 통해 북한으로서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집권 여당에서도 쿠바와의 수교에 대해 ‘반미·사회주의 연대’의 중심축을 무너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성과라는 호평이 나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번 수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부산 중·영도구 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이번 총선의 공천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여야의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정치권의 대표적 ‘올드보이’인 김 전 대표의 이 같은 선언에 이목이 쏠린다.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중·영도구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다.해당 지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단수추천 후보자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 분당갑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단수공천됐다.22대 총선 관련 거대 양당의 일부 공천 결과가 발표되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는 등 총천 시계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 일부 지역·인천·전북 지역에 공천을 신청해 전날(14일) 면접을 본 이들 중 25명을 경선 없이 후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야권 인사들이 출마 및 창당 선언에 나선 것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 비대위원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강행하는 것을 정면 비판했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파렴치한 범죄자들뿐만 아니라 반국가 세력까지 모아서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2대 총선이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법리스크를 지닌 야권 인사들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