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재난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 한파가 법률상 자연재난에 포함된 데 이어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이라고 규정한 법률안이 통과될 예정이다.정부가 사상 최초로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를 닷새 연속 발령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미세먼지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정부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가 있고 이번에 국회가 공전하지 않는다면 법안 자체는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개정안은 ‘재난’의 정의규정에 미세먼지가 포함되도록 함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아이넷TV 박준희 회장이 지난 2월 27일, (사)대한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됐다.주짓수벨트레슬링이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정식 종목으로 (사)대한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전통무술 단체다.‘브라질리안 유술’로 널리 알려진 주짓수는 최근 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종합무술이다.브라질 전통격투기와 관절꺽기, 조르기, 유도 등이 합쳐진 종합무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사)대한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 산하에 200여개 체육관이 활동중이다.한편 이번에 (사)대한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된 박준희 회장은 한국합기도연맹 공인3단의 유단자로 (사)대한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과 아시아주짓수벨트레슬링연맹으로 부터 명예 공인5단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3000명대로 떨어졌다.4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4185명) 보다 9.7% 감소한 3781명으로 집계됐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76년 3860명에서 1977년 4097명으로 증가한 후 42년 만에 다시 3000명대로 낮아졌다.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부터 6년 연속 줄고있는 추세다.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전년(21만6335건)과 비교해 0.4%(813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전년(32만2829명)대비 0.1%(207명) 늘었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올해는 3·1 독립만세운동이 거행된 지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3·1절은 국가 공휴일로 지정될 만큼 그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고 있다.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국경일과 달리 식민통치 시대에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의 뜻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른 아픔의 날이기 때문. 전국에서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운동의 독립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는 행보도 눈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30)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피의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살인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동생 김모(28)씨는 김성수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8일 김성수 형제의 살인 및 공동폭행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성수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계획적 살인이 아니고 우발적이었다”며 “검사가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김성수는 지난달 29일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성수는 지난해 10월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등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집에 태극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지난 26~27일 회원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바른 태극기 도안을 찾아내는 문항의 정답률은 59%에 그쳤다.특히 “삼일절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에 대해 2개의 그림 보기 중 선택하게 한 결과 정답인 1번을 선택한 비율이 83%에 달했다. 경축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 각기 다른 게양법에 대한 이해도는 높았다.이어 유사한 4개의 태극기 도안 중 올바른 태극기 도안을 선택해 정오(正誤)를 가리게 했다. 그 결과 정답인 4번을 선택한 응답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교정시설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1명이 이달 말 가석방된다.이에 따라 종교·양심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된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1명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사건들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이에 법무부는 확정 판결을 받고 수용된 이들을 순차적으로 가석방했다. 재판기록, 수사기록, 형 집행과정 기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석방 요건을 충족한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마지막 남은 종교·양심적 병역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불법 성매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증면제 국가가 늘어나면서 불법체류자가 급증하고 성매매 목적으로 입국하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 가운데 외국인 여성을 불법 고용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약 1년 동안 8억여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다수의 유흥업소들은 당국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외국인 여성까지 고용하고 인근 업소들과 연계해 공공연하게 성매매영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실효적인 단속과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여성 성매매업소 적발..1년간 8억 챙긴 일당 구속서울지방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성매매업소 업주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시행을 앞두고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단체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교육부가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해 사립유치원에도 에듀파인 시행 의무화를 공포하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교육부의 불통이 심각하다”고 규탄했다. 이에 맞서 정부는 에듀파인 도입 거부 유치원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한유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 대로에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유치원장과 교사 등 주최 측 추산 3만명(경찰 추산 1만1000명)이 참가했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올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최초 발생 이후 28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한 달여간의 구제역 사태가 잠정적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의 구제역 발생지 3km 이내에서 사육 중인 가축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동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과 31일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안성시와 충주시 전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가축과 축산업 종사자, 축산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했다.이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긴급 백신 접종 작업도 마무리되면서 농식품부는 단계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해왔다.안성에선 14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80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태일)는 22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에 대해 징역 4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다만 주요 공소사실 중 일부가 무죄로 판단됐고,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발언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다. 포탈했던 세금을 모두 낸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또한 재판부는 김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타이어뱅크 부회장 김모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81억원, 임직원 4명에게는 징역 2년6개월~3년, 집행유예 4~5년을 선고했다.김 회장은 타이어뱅크 일부 판매점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청와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로 4월1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 제안했다”고 밝혔다.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청와대는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정부가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은 그동안 4월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직원 채용 과정에서의 친인척 특혜 의혹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2건이 적발됐다.정부는 부정합격자의 경우 수사 결과에 따라 검찰에 기소될 경우 퇴출하기로 했다. 또 채용비리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등 구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6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약 3개월 간 전 공공기관의 채용 실태에 대한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계기가 됐다.정부는 지난해 11월 채용비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재미로 시작했다가 자꾸만 빠지게 되고, 다시 딸 수 있다는 집착적 믿음이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도박 중독. 이는 현재 A씨의 남편 B씨의 상태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늦은 밤과 새벽에 들어오는 B씨를 본 A씨는 처음에 외도를 의심했다. 그러던 중 최근 자녀의 생일을 맞아 외식을 갔다가 B씨가 월급을 탕진했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알고 보니 얼마 전부터 도박을 시작했던 것. 이후 B씨는 점점 가정에 무신경해졌다. 외박이 잦아졌을 뿐만 아니라 가끔 집에 있는 날마저 하루종일 인터넷 도박만 할 뿐이었다. 특히 자녀가 고열에 시달려 급히 응급실에 가야 하는 순간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 B씨의 모습을 보면서 A씨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그간 어린 자녀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지만,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의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가 외모 검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여가부가 진화에 나섰다.여가부는 지난 18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안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 양성평등 조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편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고 있다”며 “따라서 방송사, 제작진들이 방송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규제나 통제라는 일부의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앞서 여가부는 13일 성평등한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를 개정·보완해 방송국 및 프로그램 제작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안내서에 따르면, 성역할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성별 균형성을 지향하며 성폭력·가정폭력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대형 사립유치원용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으로 국민 세금과 학부모 부담금의 집행내용이 투명하게 관리돼 회계비리가 원천 차단된다.교육부는 대형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우선 적용하고 지원금과 보조금, 학부모 부담금 등 재원을 각각 분리해 세입과 세출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18일 밝혔다.새로 도입되는 에듀파인은 기존처럼 재원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는 것에서 재원의 성격에 따라 지출 용도를 명확히 구분한 게 특징이다.그간 사립유치원은 국가 지원금과 학부모가 내는 부담금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회계로 관리해왔다.이에 따라 현장체험 학습비나 졸업앨범비 등 학부모 부담 경비를 국가에서 받는 누리과정 지원금과 같은 회계에 집어넣고는 현장체험 혹은 앨범 비용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이전보다 강력한 웹사이트 차단 기술인 이른바 ‘https 차단’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표현의 자유 침해나 감청·검열 논란 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정부가 https 방식의 웹사이트도 차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이용자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 18일 오전 9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https 차단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 청원 동의자 수가 23만6800명의 동의를 얻었다.청와대는 국정 현안 관련해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한 달 안에 답변을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경찰이 성폭행, 마약 유통,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이 불거진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 분석에 들어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4일 버닝썬과 유착 의혹이 제기된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경찰은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급파해 각각 4시간, 6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지난달 30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지 보름만이다. 경찰은 그간 불거진 마약 유통, 성폭력 문제, 경찰관과 유착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증거인멸 혐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직원 채용 공고문에 자격 요건을 남성으로 제한하거나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결혼 여부를 묻는 등 고용 성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4개월 만에 총 122건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년 간 신고된 총 101건보다 많은 수치다.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는 직장 내 고용 전반(모집·채용, 교육·배치 및 승진, 임금 및 임금 외 금품, 정년·퇴직 및 해고 등)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을 받은 경우 피해사실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암묵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고용에서의 성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9월10일부터 고용부 누리집 안에 만들어 운영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성폭력 혐의’로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이 “이번 사건은 용기 있는 미투가 아니라 불륜 사건”이라며 2심 판결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민주원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희정씨를 용서할 수 없지만 재판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2심 재판은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작심한 듯 판결했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민씨는 “저는 이제 안희정씨나 김지은씨에게 죄를 물을 수도 벌을 줄 수도 없어졌고, 안희정씨의 불명예와 제 아이들이 가족이기 때문에 같이 짊어져야하는 처지가 됐다”며 “김지은씨와 안희정씨를 용서할 수 없다. 두 사람이 저의 가정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김지은씨는 안희정씨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