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정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여권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사이의 오해가 금방 풀리고 갈등이 잘 봉합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반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한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가칭)’과 ‘새로운선택’이 총선을 앞두고 검찰개혁안을 제시했다.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중립 의무 법제화 ▲검찰 수사지휘권 복구 및 특수부 축소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그간 검찰개혁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제대로 된 검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류호정 전 의원은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0.5%p 상승한 36.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전주 대비 3.3%p, 대구·경북 지역에서 4.5%p 상승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1%,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인 8.5%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8%..전주 대비 0.5%p↑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간 전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로부터 문재인 정부 출신들의 총선 불출마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배척하는 정치를 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천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 ◆ 친명 인사들, 文정부 출신 불출마 요구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선 중진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명계(친이재명계) 재선 임종성 민주당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희생을 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자신에 대한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당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총 9명이 됐다. 이로 인해 민주당 ‘물갈이’의 물꼬가 트일 지 시선이 쏠린다.경기 용인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58%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외교’ ‘소통미흡’이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동일한 36%,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1%p 하락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3주차 자체 여론조사(표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가 논란이 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 문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실이 ‘경호상 불가피하게 퇴장 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며, ‘바이든 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 거냐고 따졌다.‘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강 의원의 주장에 어떤 반박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 의원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여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공개 회의 발언을 공개하며 총선 공천 룰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친이재명계(친명계)가 비이재명계(비명계) 의원 지역구에 소위 ‘자객’으로 출마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언어도단”이라고 일축했다. ◆ 한동훈, 공천 룰에 “해보지 않은 놀라운 일”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한 비대위원장의 비공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현행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대신 연간 12만원짜리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다 소진한 뒤에는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해당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및 청와대 재직자 출신 의원들이 최근 검찰의 전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이들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수사’이자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분풀이식 보복 수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일침을 가했다.민주당 소속 전임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흑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도전장을 냈다.김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과제를 준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전역에서 이 같이 승부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 비대위원도 친명계(친이재명계)인 정 최고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제3지대 신당 창당 세력을 향해 ‘단일정당’ 구성을 제안했다.새로운선택은 설 연휴 전후를 단일정당 구성 시한으로 제시했다. 또 제3정당이 공통으로 추구할 ‘최소 강령’을 마련할 실무협의기구부터 구성하자고 촉구했다.‘제3지대 빅텐트’ 현실화 여부가 22대 총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개혁신당(가칭), 새로운미래(가칭), 미래대연합, 한국의희망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금 공동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가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발족하고 공식 창당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무능하고 타락한 윤석열 정권을 가장 준엄하게 비판하고 확실하게 심판할 것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기존 야당은 도덕적, 법적으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 자리에는 제3지대 신당 세력 ‘키맨’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서며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이 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잘 알려진 곽상언 변호사가 노 전 대통령과 나눈 마지막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곽 변호사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서거 며칠 전 그에게 전 “잘 견뎌달라. 우리 딸 잘 부탁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현재 곽 변호사는 22대 총선에서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 종로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곽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곽 변호사는 “그날은 2009년 5월23일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전화벨이 울려 가족들이 모두 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 적용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영세 기업들의 고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근로자의 안전은 중요하지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여야가 이른바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재표결 등을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관련 법안이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윤 대통령은 16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선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현 정치 상황을 비판하며 타락한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 민주주의로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정치권의 대표적 ‘올드보이’인 김 전 대표가 부산 중구 영도구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대표는 “오랜 번민 끝에 22대 총선에 부산 중구 영도구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을 키우고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것은 ‘전쟁’이라며 정부의 물적·인적 자산을 총력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를 연장해 향후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것이란 방침을 발표했다.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는 대기업 퍼주기’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300만개 창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반도체 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0.6%p 상승한 36.3%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다주택자 세제 변경 예고’ ‘서민·소상공인 신용사면’ 등 민생 회복을 골자로 한 행보가 긍정 여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4%, 국민의힘은 39.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의 접전세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3%..전주 대비 0.6%p↑리얼미터가 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분열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통합을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민주당이 하나된 모습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비이재명계(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 이낙연 전 총리가 연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홍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김영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59%로 4주 전 조사 대비 3%p 하락했다. 갤럽은 연말연시를 맞아 3주간 조사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거부권 행사’라는 응답은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부상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동일한 36%,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난 조사와 같은 34%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4주 전 대비 2%p 상승한국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