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군인·경찰·소방관 등)의 유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윤 대통령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참석한 보호자들과 육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의 아버지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있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대통령실은 22일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내에 남는 것이 자신을 최고위원으로 뽑아준 당과 당원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김 전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김 전 최고위원은 “저는 탈당하지 않겠다라고 여러 차례 언론에 말씀드렸던 게 있다”며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강 후보자는 홍범도 장군이 독립운동가로서는 예우를 받아야 하지만, 그 행적이 정체성 등 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점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강 후보자는 민주유공자법안 조문으로는 다양한 민주화 운동 중 어떤 사건이 민주유공 사건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강 후보자는 21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의미하는 모아타운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과 도심 내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재건축의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될 것 같다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도심 노후 주거지 상황을 점검하고, 모아타운과 같은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尹대통령, 중랑구 모아타운 현장 점검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중랑구 중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수원정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정면조준했다. 이 교수는 여성 비하 논란을 부른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불임정당’ 발언 등과 관련해 시대착오적 사고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맹폭했다.또한 이 교수는 운동권 남성들이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절대 평등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불쾌한 심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 교수는 21일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 ‘불임 정당‘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삭제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이 민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발언해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 만에 이 같은 일이 재차 발생한 것. 해당 표현은 자체 인재 배출이 어려워 당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는 국민의힘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여성을 향한 언어폭력이자 비하라는 질책과 함께 민 의원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 의원은 20일 자신의 SN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최종 합의했다.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보름 이상 넘겼지만, 해를 넘기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여야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56조9000억원보다 4조2000억원 감액된 652조7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다.또한 연구·개발(R&D) 예산은 정부안보다 6000억원을 순증하기로 했으며, 잼버리 사태 이후 감액됐던 새만금 관련 예산은 3000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집권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정치권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한 장관의 정치권 등판이 너무 빠르지 않나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의힘이 선택지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은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후 내년 총선에서 이긴다면 대선 후보로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에 대해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젊은 시절 하지 말았어야 할 일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간 더불어민주당에서 강 후보자 사퇴를 거듭 요구해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강행할지 관심이 모인다. 강 후보자는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강 후보자는 전과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젊은 시절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우선 사과드린다”고 고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뉴진스와 임영웅, 손흥민, 아이유 등 유명인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포스터에는 ‘이낙연 신당, 국민이 원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민주당 내 비명계(혁신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의 로고, 친이낙연계 원외조직 ‘민주주의 실천행동’의 로고가 담겼다. 하지만 ‘민주주의 실천행동’은 이 같은 포스터를 발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의 허위 조작정보유포라는 해명을 내놨다. 19일 다수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연이틀 발사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을 향해 이 같은 도발이 스스로에게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거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북한이 한미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해 무력도발을 연이어 감행하며 한반도 정세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미사일과 ICBM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2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1%p 하락한 36.3%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2.0%p 오른 61.2%를 기록했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7%, 국민의힘은 36.7%를 기록하며 8.0%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3%..전주比 1.1%p↓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간 전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비명계(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을 만나라고 요구했다.박 의원은 이 대표에게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한 명이라도 더 붙잡아달라며, 분열의 상징이 될 신당 추진은 비판하지만 이를 지켜만 보는 지도부의 수수방관 태도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가했다.이 전 대표가 내년 초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민주당의 분열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62%로 올해 4월4주 차 조사(6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31%였다.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p 오른 3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p 오른 34%를 기록했다.◆ 尹대통령 부정평가, 지지율의 2배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에게 여당 합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 의원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적당한 시기에 함께 힘을 합치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개딸당’ ‘이재명 사당’이라고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한 이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안 의원과 이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안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회동 이후 이 의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온 이후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이 제기된 류삼영 전 총경과 해병대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이 만남을 가졌다.류 전 총경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를 받고 사표를 낸 인물이다.또한 박 대령은 올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모 상병 사건을 조사하다가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인물이다.최근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류 전 총경과 박 대령을 차기 영입 인재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들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민주화운동 공헌자를 유공자로 지정해 예우하는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이 ‘운동권 특혜 상속법’ ‘가짜유공자 양산법’이라며 통과를 반대했지만, 민주당은 여당이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하며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 여당 내에서는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해 법안을 밀어붙였다는 반발이 터져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유공자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은 ‘당정관계 재정립’ 같은 것이 전제돼야 향후 당의 지도체제를 확립하는 데 있어 효과적일 거라고 밝혔다.또한 나 전 의원은 당내 중진 의원들과 초선 의원들,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장관·대통령실 수석 출신들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집권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나 전 의원이 당정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이목이 쏠린다.나 전 의원은 1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합동 북콘서트에 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계·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퇴진과 함께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이들은 민주당이 바뀐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줘야 한다며, 당 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민주당이 내년 총선 선거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하는 등 집권 여당이 쇄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용퇴 압박을 받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당대표직에서 사퇴했다. 3·8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지 9개월여 만이다. 김 대표는 많은 이들이 만류했지만, ‘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어떤 일의 결과를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의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22대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당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국민의힘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틀 간 잠행 끝 사퇴 결정이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