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야의 비례 의석 확보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투표 지지율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전국지표조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은 17%를 기록했으며 ’조국신당’은 14%를 기록했다.또한 응답자들 중 이념 성향 진보층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을 택한 비율은 32%, ‘조국신당’을 택한 비율은 29%였다.이처럼 조국혁신당이 초반 선전에 성공한 상황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결성을 선언했다.이들은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 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체제 민주당’에 각을 세우고 탈당한 중진 의원들이 세력화에 나선 상황에서 이들이 향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설훈·홍영표·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막판 파열음이 터져나오자, 당 지도부가 공천 잡음 관리에 나섰다.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된 현역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나간 뒤 당선된 다음 복당할 생각이라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국민의힘의 공천은 공정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 친문계 인사들이 줄줄이 탈락했다.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들에게 밀려나며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에는 이같은 ‘비명횡사’ 논란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민주당 경선 결과에 쏟아진 비판7일 정가에서는 전날(6일) 발표된 민주당 4·10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민주당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금태섭 개혁신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이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쌍방 고발 난타전이 본격화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권향엽 예비후보 사천(私薦) 논란’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무고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받아쳤다. 총선 국면에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여야 지도부 간 맞고발이 이어지며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한동훈 위원장 고발한 이유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 김승원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6일 오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며 전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이라며, 당장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이같은 국가돌봄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낙태권, 존엄사 문제 등을 자유롭게 다루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런 문제는 굉장히 논쟁적이지만 결국 대한민국에서 언젠가는 이뤄져야 될 논쟁이라고 주장했다.최근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한 가운데 한국 정가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대표는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한 프랑스의 사례를 꺼내들었다.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천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컷오프(공천 배제)된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시스템공천’ 원칙이 깨졌다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고,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은 당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이른바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처리 이후 일부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가 이어지며 공천 잡음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대구 달서갑을 지역구로 둔 홍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홍 의원은 이번 민주당 공천을 향해 ‘정치적 학살’이라고 질타하며,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날을 세웠다.친문(친문재인)계 좌장으로 불리는 4선 중진 홍 의원이 컷오프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그의 행보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홍 의원은 ‘민주연대(가칭)’ 합류 의사를 밝히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당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4·10 총선에 나서는 자당 후보들에게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이유 중 하나로 ‘막말’이 지목된 바 있는 만큼 한 비대위원장이 서둘러 위기관리에 나선 모양새다.6일 정가에 따르면,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 대결을 한다면 후보 적합도는 한 비대위원장이 33%, 이 대표가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8%,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이 14%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韓 33%-李30%연합뉴스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청주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하고 거리인사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청주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치우치지 않은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선거 때마다 여아가 접전을 벌인 ‘중원’을 이틀 연속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5일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청의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배우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종배(충주), 정우택(청주 상당), 김동원(청주 흥덕), 박덕흠(보은·옥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 영등포구갑 선거구를 찾아 윤석열 정부와 언론 등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전략공천을 겨냥해 ‘사천(私薦)’이라고 공세를 펼친 것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여당이 정당한 공천 행위를 ‘사천’으로 조작 왜곡하고 있다는 논리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를 ‘관권선거‘로 규정하고 ’3·15 부정선거’와 다를 게 무엇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4·10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 대표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도약계좌 가입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을 대거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대학생 장학금 3종 패키지와 청년 양육자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는 동시에 수영장·헬스장 시설 이용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혜택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17번째 민생토론회 주제 ‘청년’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현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잔류 의사를 밝혔다. 현재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 의원은 기필고 무죄를 증명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처신을 더 엄격히 해야 한다는 지적은 달게 받겠지만, 그러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정치 운명을 박탈했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기 의원은 이제라도 민주당이 지금까지의 논란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친문(친문재인)계 구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전략공천했다. 서울 강서을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우선추천됐다.또한 서울 서초을의 박성중 의원과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의원 등 현역 의원 2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당 공관위는 박 의원에게 험지 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22대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2개 선거구, 전략공천(우선추천) 2개 선거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에서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 수행을 담당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전략공천을 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현역 서동용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천(私薦)’이라고 날을 세웠다.이에 민주당은 ‘이 대표 배우자의 비서를 사천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받아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국힘 윤재옥, 권향엽 전략공천 작심 비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R&D(연구·개발) 전진기지로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최근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언급을 늘리고,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는 등 집토끼 단속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대구 방문 역시 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대 총선에서 동탄2신도시가 속한 경기도 화성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화성을 선거구의 평균 연령이 34.5세라는 것은 긍정적이면서도 두려움을 주는 지표라며, 동탄이 경쟁 속에 다시 뛰도록 개혁신당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 대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동탄을 교육특화지구로 지정하고, 경기 남부에 과학고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개혁신당이 이른바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수도권 진용을 구축한 가운데 ‘보수의 무덤’으로도 불리는 화성을 유권자들이 보수정당 출신인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