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법무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의 공직자 인사검증 조직을 신설한다. 새정부의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 맡기는 작업이 본격화된 것. 법무부는 오늘(24일) 관보에 이와 같은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공고를 게재했다.공고에 따르면, 법무부는 인사검증 업무를 총괄할 인사정보관리단장을 신설한다. 아울러 단장을 보좌할 인사정보1담당관과 인사정보2담당관을 두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한다. 1담당관은 검사 중에서 임명하며 공직후보자의 사회 분야 정보 수집·관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현 정부 인사와 여야 지도부가 총집결했다. 추도식 참석자들은 진영을 막론하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뜻과 함께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를 떠나 선배 정치인의 공은 계승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전·현 정부 인사와 여야 지도부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모였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함께 문 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면서 어떻게 여성들에게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한미정상회담이 성평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미정상회담, 윤 대통령이 성평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글을 올려 이와 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새정부 내각의 ‘남성편중’ 경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은 52.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90.9%는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50.1%를 기록하며 동 기관 조사 2년 3개월 만에 50%대를 돌파했다.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28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p)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담은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후 최단기간 내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 간 반도체 등 공급망 협력을 강조했으며 방한 이틑날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에서의 한미동맹 강화를 약속했다. 방한 마지막 날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단독 회동을 가지며 ‘경제협력’에 방점을 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 폐지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도 공익적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화이트칼라 범죄는 어차피 모두 다 적발할 수 없지만 그런 범죄에 대해 국가가 강력 대처할 것이란 메시지를 대중에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밝혔다. 한 장관은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합수단 폐지에 대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와 같이 답했다.한 장관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폐지해야 할 공익적인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벌어진 당내 성비위 사건 대처와 관련해 ‘내부 총질’을 그만하라는 문자 폭탄이 쏟아진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민주당에 접수된 성범죄들은 모두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박완주 의원 성비위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와 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정직하게 답변하면) 저에게 ‘내부 총질 그만해라’, ‘박지현 사퇴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는 ‘현재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현재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였으며 긍정 평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을 17%p 앞섰다.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향후 1년간 한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질문도 이뤄졌으며 현재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 답한 비율은 25%, ‘나빠질 것’이란 답변은 4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여야의 막판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아 국회의원 전원에 친전을 보내 한 후보자 임명 동의를 호소했다. 한 후보자 임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것.반면 총리 인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부적격’ 판정을 내린 한 후보자에 대한 비판 기조를 굽히지 않는 분위기다. 국회는 오늘(2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개최해 한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직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훼손된 자당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으로 직접 교체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이와 같은 일에 굴하지 않고 호남과 광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훼손된 자당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을 직접 설치한 뒤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곽승용 국민의힘 광주북구 의원 후보는 전날(19일) 오후 자신의 현수막과 함께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의 현수막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6·1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3선 도전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번 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을 겨냥해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정 후보는 19일 오전7시 상왕십리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정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을 겨냥해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무학여고 앞 하굣길 인사 또한 진행했다. 정 후보가 무학여고 앞을 찾은 배경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1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인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36%였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지지하는 후보의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8%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3년간 ‘정치 검사’들의 출세가 가장 심했다며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장관은 이번 검찰 인사가 납득할 만한 인사라고 평가하느냔 질의에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답변했다.한 장관은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이번 검찰 인사가 납득할 만한 인사라고 평가하느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특히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자정부터 일정을 시작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개념으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 생각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강북구 수유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강북·강남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오 후보는 전날(18일) 오후 11시20분경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을 부인한 가운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연락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또한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가만히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좀 더 확인해 봐야 되겠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데다 대선 주자급 인물들이 출마를 선언하며 ‘대선 연장전’, ‘미니 총선’ 성격을 띠는 까닭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공직선거법이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및 연설·대담,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선거공보물 발송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광주 학살 세력의 후예’라고 칭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 갈라치기’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 위원장을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승계할 자격도 없는 후보라고 직격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날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데 대해 “원래 국민의힘이 광주 학살 세력의 후예이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확정했다. IPEF는 글로벌 공급망·인프라·디지털 경제·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구상된 경제협의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참여가 거론되고 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IPEF에 대한 지지 및 참여 의사를 밝힐 전망이다.또한 이달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에도 화상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5·18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며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인권이라는 가치 위에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며 새정부는 민주 영령들이 지켜낸 가치를 승화시켜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최악의 인사’라고 일침을 날렸다. 문 전 의장은 야당이 제일 기피하는 인물을 일부러 골라 쓰는 것 같은 식으로 가면 협치는 망가진다며 향후 정국이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보, 경제 위기에 국민의 고통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여야 모두 협치의 길을 찾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문 전 의장은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문 전 의장은 전날(17일)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