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대구시가 추진했던 코로나19 백신 구매에 대해 불법 거래로 파악된다며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도 고려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3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비공식적인 화이자-바이오엔텍 COVID-19 백신 구매 제안에 대한 한국화이자 공식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해 공급되는 백신은 확인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 백신(코미나티주)의 국내 수입판매유통의 권리는 오직 화이자에게만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화이자는 “화이자-바이오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등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집콕시대 식생활 실천가이드’와 ‘나트륨 줄인 한끼 식단’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맞으면서 더욱 확대된 상황.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2조7000억원, 2018년 5조2000억원, 2019년 9조7000억원 이어 2020년 17조3000억원으로 급증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을 소환 조사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2일) 박 소장을 서울 당산에 위치한 사무실로 불러 소환조사했다.박 소장은 4월13일 남양유업이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예방효과 있다고 발표했던 인물이다. 경찰을 박 소장을 상대로 해당 발표를 한 경위와 홍보 목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식품의약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일본이 도쿄올림픽 일본 지도에서 독도 영토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우리나라의 공식 삭제 요청을 거부하면서 한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분노한 우리 국민들은 ‘올림픽 보이콧’을 외치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한 단호한 대처 목소리를 높이며 일본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전날(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 한불모터스(주)의 Citroen C4 Piccaso 1.6 BlueHDi, Citroen Grand C4 Piccaso 1.6 BlueHDi, DS3 Crossback 1.5 BlueHDi, DS3 Crossback E-tense Electric 등 4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생산된 DS3 Crossback 1.5 BlueHDi, 2020년 9월 14일부터 2021년 1월 28일까지 생산된 DS3 Crossback E-tense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광고국▲광고·마케팅 이사 송재현◇ 경영지원팀 ▲ 과장 신윤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학생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중학생인 의붓딸을 학대하고 그 친구인 C양에게 성범죄를 저지를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인면수심 범죄가 세간에 알려진 것은 지난달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2학년인 B양과 C양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형식의 메모 등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한솔신약(주)이 제조한 일반의약품 근골환, 금왕심단, 마이에신정 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식약처는 해당 3개 품목을 사용 중지하고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유통품 회수의 적절한 수행 등 전문가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관련 소비자상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 약 66만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였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1만2971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이어 각종 보건·위생용품(1만5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얀센백신 사전예약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며 혼선이 빚어지는 등 예약전쟁이 일어났다. 이번에 예약을 하지 못한 접종 대상자는 오는 7~9월 일반 국민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받게 된다.1일 질병관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얀센 백신 예약이 6월1일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한다”며 “예약 취소 현황에 따라 추가 예약이 있을 수 있으며 일정은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은 이날 0시부터 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6)이 항소심에서 징역 42년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의 총 형량인 징역 45년보다는 3년 감형된 결과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는 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이 같이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30년간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범죄수익 1억8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양부모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하다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보호책임 소홀로 고발 당한 강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강서아보전) 관계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기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강서아보전 관장과 팀장, 상담원 5명 등 관계자 7명에 대해 지난달 31일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경찰은 “고발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법리적 검토를 거친 결과 모두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본인의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본 A씨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A씨의 집과 같은 동, 같은 면적(구조), 같은 층수의 매물을 우연히 발견했다. 단지내에서 해당 조건을 가진 집은 A씨의 집밖에 없었다. A씨는 해당 공인중개사에게 항의했으나 실수로 매물을 등록했고, 게시물을 삭제하겠다고 할 뿐이었다. 이에 A씨는 해당 광고를 ‘부동산광고시장 감시센터’에 신고했다. 정부가 올해 1분기 온라인에 게재된 부동산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 한 결과 허위·과장 의심 광고 1084건을 적발했다. 국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2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 간 갑론을박이 시작된 가운데 내년 희망 최저임금으로 아르바이트생은 평균 9147원을, 사장님은 평균 8850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알바생 1790명과 사장님 193명을 대상으로 2022년 희망 최저시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2022년 희망 최저시급이 현 8720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상률에 있어서는 각각 4.9%, 1.5% 수준으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발견됐다. 이를 습득한 환경미화원은 휴대전화를 한동안 보관하다가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환경미화원 B씨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휴대전화 습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한 한강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도 추가로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미화원 B씨는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후 2주 넘게 보관하고 있다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강공원 반포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꼽히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희귀혈전증)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AZ 백신과 발생 연관성이 있다며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안내하도록 권고했으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거나 60세 이상에게만 접종하는 등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에게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사용한 의사 89명에게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 분석 결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사용을 지속한 의사 89명에게 서면으로 경고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24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478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바 있다. 이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올해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을 둔 50대 여성 한모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군대 부실급식 사태를 보고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당장 아들의 입대가 코앞인데 이런 논란들이 터져 답답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군대에 있는 조카가 생각나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랜만에 언니와 통화를 하며 조카의 안부를 묻던 중 조카의 부대에서도 부실급식이 있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통화에서 언니는 하소연을 늘어놨고, 생각보다 주변에 그런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자 더욱 걱정이 됐다. 한씨의 남편은 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8일 전 국민 10%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 국민 10%를 초과하는 총 520만400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하루 총 57만3000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51만3000명, 2차 접종은 5만9000명이다.추진단은 “전 국민 10% 예방접종 달성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의 보호막이 한층 두터워진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이를 입증하듯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식품 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 경제 이행 및 국제적 추세에 따른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 페트병을 식품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환경부의 ‘식품용 투명 페트병(PET) 분리·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플라스틱 중 식약처가 정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재생원료는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다.식품용기에 사용 가능한 재생원료는 별도로 분리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