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일어난 이른바 ‘졸업생 입틀막 강제 퇴장’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인 신민기씨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카이스트 졸업생이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인 신씨는 사건 당일 자신이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에서 박수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며, 이는 그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최선두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경쟁 대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규정하며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622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의 “차렷, 절”이라는 구호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총선 후보들이 큰절을 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언주 경기 용인정 후보, 안귀령 서울 도봉갑 후보,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출연했다.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유쾌하다” 혹은 “일개 방송인한테 후보들이 꼼짝을 못한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지난달 15일 게재된 영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일갈했다. 또 주거비 부담의 증가로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수도권 유세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맹비난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 영등포, 동대문, 종로 등 격전지를 찾았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 출마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양산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포함된 선거구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윤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을 협박하거나 위해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강 대변인은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놓고 “우리에게 유리하다”며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홍석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수개표 방식 병행 등으로 보수 진영이 갖고 있던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된 덕에 높은 투표율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 민심이 높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與홍석준 “보수 결집” vs 野김민석 “정권 견제 높아”홍 부실장은 8일 YTN 라디오 ‘뉴스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업무를 놓고 ‘사전투표함을 뜯어 표를 넣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섰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투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관외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라고 밝히며,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8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지침을 통해 투표소 내 대파 반입 시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괴한 이야기’라고 일갈하며 “선관위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맹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로마트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이후, 이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가 야권으로부터 ‘선거용’이란 비판을 받자 반박에 나섰다.대통령실은 ‘R&D다운 R&D’로의 개혁에 따른 2025년도 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겨냥해 대전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 대통령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로 반박대통령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 TV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송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며, 국회로 보내준다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약속했다.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가운데 송 대표의 이같은 옥중연설에 시선이 집중된다.5일 정가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대표의 KBS광주 녹화 선거 방송 연설이 전날(4일) 공개됐다. 해당 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반격에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면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큰절’에 나섰다.김준우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당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거대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에게도 지지율이 밀리며 ‘존재감’이 약화된 녹색정의당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 비례대표 후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기자회견을 열었다.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정책 자금 관련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 7500만원 →1억원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기준 1억3000만원→2억원 ▲근로장려금의 부부 합산 소득기준 3800만원 이하 → 44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조 대표는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며, 그 핵심 내용은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라고 설명하며 사회권의 대표적 예로 주거권을 비롯해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 등을 제시했다.그간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내걸며 선명성을 부각해온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내에서 이를 두둔하는 발언이 나왔다.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김 후보의 해당 발언이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관한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발언까지 ‘막말’이라고 문제 삼으면, 어떻게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고증이나 비판이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한 지 하루 만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4·3 폄훼 인사들에 대한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것이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각을 세웠다.이 대표는 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추념식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 조사 대비 5%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긍정 평가의 경우 직전 조사 대비 전 연령대에서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또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한 달 전 조사 대비 5%p 상승했다.아울러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4%p 하락해 35%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p 올라 33%로 집계됐다.◆ 尹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 61%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결실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삼성E&A(엔지니어링)와 GS건설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따냈다. 이번 공사의 규모는 72억 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이번 수주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 전 대통령은 파란 점퍼를 입고 울산을 찾아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제가 70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 봤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일갈했다. 그러자 여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이같은 비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문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찾아 김태선 민주당 울산 동구 후보 지원 유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