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범죄의 벌금형 양형기준이 높아졌다.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범죄 수정 양형기준’을 최종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형기준이란 판사가 법률에 정해진 형에 따라 선고형을 정하고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기준을 말한다.양형기준안에 따르면, ‘재산상 이익 목적 매수, 후보자 매수’ 유형의 선거사범의 경우 벌금형 상한을 기존 15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높였다.공직선거법상 매수행위는 후보자에서 사퇴하거나 후보자가 되길 포기하도록 하려고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특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학교나 유치원의 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 위 불법 노상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모두 폐지된다.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의 후속조치다.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일본에서 수입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화장품 10개 품목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와 함께 회수 조치가 이뤄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마스카라(모테마스카라) 7품목, 아이라이너(모테라이너) 3품목 등 화장품 10개 품목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방사성물질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관세청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0년 새해 채용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좁은 취업문을 뚫어야만 하는 취준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이 ‘지난해보다 올 채용경기가 좋지 않을 것’(48.4%)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39.7%였고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란 전망은 11.9%로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이에 잡코리아가 2020년 새해 대표적인 채용트렌드와 취업전략을 정리해 소개했다.먼저 좁은 취업문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한국철도는 7~8일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설 승차권(1월23~27일) 예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7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대구선·충북선·경북선, 8일은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등이다.기차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온라인 예매 시 ‘코레일 톡’에서 바로 예매를 할 수 없고 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 개인 간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다.쇼핑몰, 오픈마켓 등 기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아닌 SNS상에서 진행되는 상품 거래를 뜻하는 SNS마켓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의 접근이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SNS마켓은 주로 판매자가 제조업체와 협업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자체 제작 또는 판매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의류를 비롯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전자기기 등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119신고건수가 총 1156만7173건으로 3초에 한번 꼴로 벨이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분기 태풍 ‘링링’을 포함해 한반도를 직접 강타한 7번의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조와 안전조치 관련 119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휴대전화를 잘못 눌러 걸려온 전화도 적지 않았다. 잘못 걸려온 전화로 다른 긴급한 안전사고 접수가 늦어지는 점을 감안해 휴대전화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태풍 영향으로 울산·경북지역 119신고 증가소방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돼가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모욕과 조롱, 멸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받은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226건을 확인한 결과 27건(11.9%)이 모욕과 관련한 제보였다.직장갑질 119가 공개한 모욕과 갑질 사례를 보면 직장인 A씨는 “회사를 다니면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잘못한 일이 있을 때 (상사가) 지나가는 고등학생을 데려다 일 시키는 게 낫겠다며 소리를 질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도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차 중 하나가 바로 택시다. 택시는 ‘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를 칭하며 지하철, 버스와는 달리 정해진 노선이 없고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진다. 요금은 버스나 지하철보다 비싸지만 여러 명이 함께 타거나 어디론가 급하게 가야 할 때 택시만 한 교통수단이 없다. 그러나 택시 이용 승객 중 장거리를 가거나 초행길일 경우 바가지요금을 뒤집어쓰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국내 사정에 어두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부당요금 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민 2명 중 1명은 올해 살림살이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해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 응답자 57%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좋아질 것’이라고 한 응답은 12%에 머물렀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9%로 집계됐다.앞서 지난 2018년 말 실시한 2019년 살림살이 전망과 비교하면 ‘나빠질 것’이란 응답(41%→29%)이 줄어든 반면 ‘비슷할 것’이란 응답(48%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도 넘은 장난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최근 한 알바생이 사타구니를 만진 손으로 점포 내 어묵을 제조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그는 소변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액체를 육수로 사용하는 듯한 모습까지 공개했다.해당 게시글이 순식간에 퍼져 나가면서 논란이 커지자 알바생은 ‘글의 내용은 전부 거짓’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식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일각에서는 본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1일 편의점 알바생 A씨는 한 온라
[공공뉴스=이상명 기자]【경로(敬老) : (명사) 노인을 공경함】하지만.. 경로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실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요즈음이다.최근 지인의 아파트에서 나이든 경비원과 30대 청년이 택배와 관련해 말다툼을 벌였다. 급기야 욕설을 하며 큰 싸움으로 번지자 이를 목격한 주민이 겨우 뜯어 말려 몸싸움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이를 바라보며 자칫 인명사고로 번질까 노심초사했다고.70대 중반의 경비원과 30대 초반의 아파트 주민과의 싸움. 지인은 이를 내게 전하며 혀를 클클 찼다. 제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위아래는 있지 않느냐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미세먼지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전날에 이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역에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우리의 메마른 도덕심에 한줄기 물줄기 같은 훈훈한 선행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기를 원치 않는 익명의 독지가나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되려 성금을 내놓는 소식들은 부정적인 이슈로 지쳐버린 국민들에게 감동과 더불어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라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그러나 선행문화를 악용하는 범죄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20년째 기부를 이어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것.연말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세계무대에 도전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 경마가 곳곳에서 혁혁한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이목을 끌고 있다.한국은 경마에 있어 PARTⅡ 국가로 분류된다. 세계적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국가는 100여개 이상이며 이중 PARTⅠ·Ⅱ에 속한 국가는 30여개에 불과하다. 즉, 한국경마는 어느 정도 국제적 반열에 올랐다 해도 무방하다.하지만 미국, 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 이에 마사회는 지난해 경마국제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실제로 다양한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술에 취한 30대가 아파트에서 폐지를 줍던 70대 노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A(35)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경기 부천시 심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폐지를 줍던 B(7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폐지를 줍던 B씨에게 다가가 머리를 때렸다. B씨가 저항하며 아파트 안쪽으로 달아났지만 A씨는 ‘묻지마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이 같은 폭행은 ‘살려달라’는 B씨의 외침을 듣고 내려온 주민이 A씨를 말릴 때까지 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양육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해 12월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5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물어본 결과 ‘아동수당, 보육시설, 돌봄정책 등 양육 부담 완화 정책’(26.9%)과 ‘전세대출·임대주택 등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24.7%)이 가장 많이 꼽혔다고 2일 밝혔다.이어 ‘노동시간 단축,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1일부터 대형마트 3사가 자율포장대에서 포장용 테이프와 끈을 없앴다.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종이상자는 제공하되 포장용 테이프·끈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당초 종이상자까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종이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데도 소비자 불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종이상자는 그대로 제공하기로 했다.하지만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제공이 중단되면서 예전처럼 종이상자를 이용해 구매한 물품을 포장해 가져가기에는 불편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이에 따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해 새해 인사말이 주목을 받고 있다.경자년의 경(庚)은 흰색을 뜻하고 자(子)는 쥐를 뜻하므로 2020년은 ‘흰색 쥐’의 해다. 흰색 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 능숙하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0년 새해 인사말로는 ▲2020년 경자년,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2019년, 30대 직장인 A씨는 버킷리스트 50개를 만들고 한 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 보는 버킷리스트였다. 첫 해에는 50개를 만들어 내는 게 꽤나 힘들었지만 두 번째 해보는 작업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이번 버킷리스트는 기존의 자신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것들이 주를 이뤘다. A씨는 올해 휴직이라는 큰 도전부터 시작해서 마라톤, 꽃꽂이, 일기 쓰기 등 하고 싶었던 일을 차근차근 시행했다. 그 결과 50개 중 37개를 성공했고 생각보다 많은 수의 버킷리스트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