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경력단절 여성이 4년 만에 증가한 가운데, 기혼여성 5명 중 1명은 결혼과 육아 등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중 경력단절 여성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84만7000명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총 기혼여성 수는 900만5000명 이 중 비취업여성은 345만7000명으로 조사됐다.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기혼여성은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0.8%) 증가했다.연령별로는 전체 경력단절 여성 중 ▲30세~39세가 88만6000명(48.0%)으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 66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그러나 대법원이 우발적 살인을 인정, 무기징역으로 감형하자 네티즌들은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이영학은 지난해 9월30일 딸 이모양(14)을 통해 A양(당시 14세)을 자신의 자택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A양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승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28일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다가 중태에 빠진 근로자 4명은 29일 오전까지도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다. 또한 밤새 피해를 호소하는 부상자가 더 발생해 당초 8명(중상 4명·경상 4명)에서 총 1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된 경위를 조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 시 사용한 약품 등을 다각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사고가 난 공장 2층 집수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시가 남녀 공무원들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해 남성공무원에게만 실시했던 숙직을 여성공무원에게도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여성공무원 비율이 40%까지 올라 남녀 간 당직 주기 격차가 심해지면서 당직 업무에서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그동안 남성공무원에게만 해당했던 숙직에 여성공무원도 포함하는 개선안을 다음 달 주 2회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12월 이전에 당직실 휴식공간을 남성과 여성용으로 나누기로 했다.서울시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당직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과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으로 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과학기술산업융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이넷방송은 박 회장이 지난 26일 이준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으로부터 ‘서울대학교 자랑스런 SPARC 대상’을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018 사랑과 희망을 주는 SPARC 송년의 밤’ 행사에서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수상 영예를 얻었다.한편, 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종신이사 겸 SPARC 명예회장이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24일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불통사태와 관련 시민단체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추가보상안을 마련하고 통신공공성 확보에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통신장애로 피해를 본 시민과 상인들은 2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가 약관상 손해배상 외에 영업상 발생한 손해도 반드시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번 화재로 서대문, 용산, 마포는 물론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KT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 자영업자, 택배기사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며 “이번 사건은 이동통신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생사를 가를 만큼 시민들의 삶에 깊숙이 개입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SNS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위법 행위 사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전국 곳곳에서 격려와 용기를 주는 댓글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선플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연예인 등 공인뿐만 아니라 공인의 가족이나 일반인들까지 악플의 대상이 확대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특히 정확한 사실 규명 전에 쏟아지는 인신 공격형 비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댓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방부가 검토 중인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 방안이 36개월 교도소 근무로 가닥이 잡혔다.국방부 관계자는 28일 “내달 열리는 종교 또는 개인적 신념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 방안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대체복무는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정리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방부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2019년 12월31일까지 도입하도록 한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관계부처 실무추진단, 민간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이번 공청회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큰 복무기간, 복무분야 등과 관련해 토론자들이 서로 다른 입장과 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주제별 심층 토론 방식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최근 중요한 선약을 앞두고 약속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한 A씨는 택시기사를 위협하는 보복운전자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경험을 했다. 교차로 우회전로를 막고 있는 앞차에 택시 기사가 경적을 울리자 이 차 운전자는 이후 A씨가 타고 있는 택시 주행을 가로막거나 옆에 바짝 붙는 등 위협적인 운전을 했다. 때문에 택시기사는 몇 번이고 급제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더욱이 차량도 많은 2차로였기 때문에 A씨는 큰 사고로 이어질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보복운전 처벌이 강화됐지만 보복운전은 순간적인 감정이 튀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처벌 수위를 높이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는 상황. A씨는 운전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교육당국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폐원을 검토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이 전국에서 총 85개원까지 늘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전국 85개 사립 유치원이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안내하거나 폐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4개원은 원아 모집 중단 안내에 들어갔다.일주일 전인 19일 폐원을 검토 중인 유치원이 70개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5개원 늘어난 셈.특히 직전 한 주간(11월12∼19일) 10개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빨라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번 유치원 회계 비리 사태 이후 폐원 의사를 밝힌 곳은 서울이 27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3개원, 전북 10개원, 대구 9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앞으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정폭력 범죄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 직후인 자를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된다.또 상습·흉기사범 등 중대한 가정파탄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가정폭력 범죄에 주거침입·퇴거불응죄와 불법촬영 등도 추가된다.가해자가 피해자나 그 외 가족구성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면 현행 과태료(500만원 이하)에서 징역형까지 형사처벌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가정폭력 방지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달 서울 강서구에서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사건이 벌어지자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정의 보호를 우선하는 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내 세금...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걸까?‘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은 11월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HeBrews에서 제9회 생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의 강연자는 2018 국정감사 핫이슈 중 하나였던 유치원 비리를 밝혀낸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으로, 박 의원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고, 세금 쓰는 곳에 감사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생활정책포럼을 주최하는 생활정책연구원 황인국 공동대표는 “단순히 세금을 많이 거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세출에서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박용진의원의 이번 강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치료감호소에서 피치료감호자에 대해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강도 높게 강박(환자의 손목이나 발목을 끈이나 벨트 등으로 고정하는 행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공주치료감호소 소장에게 직원들에 대한 인권친화적 격리·강박 교육 실시 등 관행 개선을 권고하고 법무부 장관에게는 해당기관의 강박실태에 대해 관리·감독할 것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공주치료감호소에 입소 중인 A씨와 B씨는 “감호소에서 발생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손, 발, 가슴을 다 강박해 끌고갔다”며 인권위에 각각 진정을 제기했다.또한 같은 감호소에 있는 C씨 역시 “강박 과정에서 사지가 묶인 채 끌려갔다”며 사건을 접수했다. 인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달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 10월 급감했던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큰 폭으로 회복됐다.2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0월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담배 판매량은 2억8600만갑으로 지난해 10월(2억5050만갑)보다 약 14.2% 늘었다.올 7월까지 증가세를 지속하던 판매량은 8월 3억640만갑, 9월 2억9680만갑을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이는 담배 가격 인상 전인 2014년 10월과 비교하면 22.3% 줄어든 판매량이다.지난달 판매된 담배를 종류별로 보면 궐련 판매량은 2억5620만갑, 궐련형 전자담배가 2990만갑이었다.앞서 권렬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역대 최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이 오늘(26일) 오후 5시께 확정·발표된다.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홈페이지에 확정된 올해 수능 정답을 발표한다. 확정된 정답을 반영해 다음 달 5일 각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한다.수능 당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제기는 991건에 달했다.학생들 사이에서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의신청 게시물 수도 최고대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의 이의신청 건수 978건보다 높은 셈.영역별로 보면 탐구영역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달 항공여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10월 항공여객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국제선 여객은 12% 늘었고, 국내선 여객은 5% 감소했다. 항공화물은 7.2% 증가했다.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석 확대(20.2%)와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단체여행 일부허용 등을 국제선 여객이 증가한 배경으로 꼽았다.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전년 동월 대비 제주(70.5%), 청주(108.6%), 양양(107.8%), 무안(30.1%), 대구(19.9%)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일대에 극심한 통신 장애를 빚고 있다.24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시작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전 11시26분 무렵부터 현재까지 인근 일대의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V, 인터넷전화, 롱텀에볼루션(LTE) 에그, 카드단말기까지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KT는 통신 장애 대응을 위해 긴급히 구형 통신망인 3G망으로 이동전화망을 백업했지만 KT 이용자들의 접속시도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3G 통신망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남성현 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오후 1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버스가 몇 대 없는 동네에 살고 있는 A씨는 택시 어플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이런 A씨에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카카오 카풀’은 최대 관심사 중 하나.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땐 카풀이 A씨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출퇴근 시간 외에도 야근을 하게 될 시 서울권에서 택시를 잡기도 어렵고, 일부 택시들은 목적지를 가려가면서 승객을 받는 까닭에 A씨는 카풀 서비스가 유난히 반가웠다. 승객의 편의를 생각해서라도 A씨는 개인적으로 카풀의 이용시간을 풀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택시업계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왜 반대하는지도 이해가 가능 상황. 하지만 택시요금마저 오를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서비스 제공자인 택시기사의 생존권과 서비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몸에 붙이기만 해도 지방이 분해된다거나 셀룰라이트가 감소된다는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패치 제품이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채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젊은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피부 부작용 사례도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3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다이어트 패치 관련 위해 사례는 총 25건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위해 증상이 확인되는 22건 가운데 발진, 가려움, 붓기 등 ‘피부염 및 피부 손상’이 19건(86.4%)으로 가장 많았고 온열효과로 ‘화상’을 입은 경우도 3건(13.6%)으로 집계됐다.성별로는 다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10년 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죄로 징역 12년형을 받고 수감 중인 조두순이 청송지역 교도소에서 포항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조두순은 올해 7월 심리치료를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법무부 관계자는 “성폭력 방지를 위한 심리치료 심화과정을 위해 교도소를 옮겼다”라고 말했다.포항교도소는 지난 2013년부터 성폭력범 재범방지교육을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를 두고 있다.조두순은 2008년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강간 상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다. 조두순은 음주 후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5년에서 12년으로 감형을 받았고 오는 2020년 12월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조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