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경선에서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이용 의원(비례대표)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내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이에 하남갑에서 2020년 당시의 ‘추윤 갈등(추미애-윤석열 갈등)’이 재현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또한 ‘한강 벨트’의 핵심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을에선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이기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대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더 빠르고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예고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선명성을 부각해 선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조 대표는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가 창당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경선 득표율 30% 감산) 통보를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경선 결선에 오른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의원이 결국 경선에서 탈락했다.서울 강북을 결선투표 결과 친명(친이재명)계인 정봉주 전 의원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또한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친명계 김동아 변호사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민주당의 공천 갈등 봉합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경선 결과에 따라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이 다시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김 전 총리는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친명(친이재명)’ ‘친문(친문재인)’이란 말을 내버리자며 당의 단합을 주문했다.민주당이 ‘3톱 선대위’ 체제를 꾸리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 돌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이르면 12일 출범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친낙(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조롱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에서 자신의 역할은 다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의원은 그를 포함해 김영주·이수진(동작)·박영순·이상헌·설훈·홍영표 의원 등 총 7명이다.비명계 의원들의 연이은 공천 탈락과 탈당으로 민주당이 시끄러운 가운데 전 의원의 새로운미래 합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정가가 들끓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전 장관의 출국을 겨냥해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총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과 출국에 관여한 외교부·법무부 장관을 직권 남용과 수사 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 전 장관을 겨냥해 ‘런(run)종섭’이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3월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0.9%p 떨어진 40.2%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40%선은 유지한 것.의대 정원 확대와 민생토론회 등으로 확보된 지지율 반등 동력이 진전없는 의-정 갈등, 관권선거 논란 등으로 유효한 상승 여력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1.9%, 더불어민주당이 43.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인 1.2%p의 격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나갈 후보 35명의 공천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의원은 자신의 현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서 공천을 받았다. 정의당을 탈당한 류호정 전 의원은 경기 분당갑 공천이 확정됐다.총선이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신당 후보들이 거대 양당의 틈새를 파고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를 기록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로 그 뒤를 이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각각 2%를 기록했다.또한 유권자들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을 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37%였으며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선거운동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원 전 장관은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당한 사건과 같은 ‘증오의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씨가 선거 유세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공식 출범 닷새 만에 현역의원 1명을 확보하게 됐다.황 의원은 조국혁신당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새로운 진지’라고 평가하며 현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일당’에게 온 가족이 도륙당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예고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결성을 선언했다.이들은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 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체제 민주당’에 각을 세우고 탈당한 중진 의원들이 세력화에 나선 상황에서 이들이 향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설훈·홍영표·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막판 파열음이 터져나오자, 당 지도부가 공천 잡음 관리에 나섰다.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된 현역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나간 뒤 당선된 다음 복당할 생각이라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국민의힘의 공천은 공정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낙태권, 존엄사 문제 등을 자유롭게 다루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런 문제는 굉장히 논쟁적이지만 결국 대한민국에서 언젠가는 이뤄져야 될 논쟁이라고 주장했다.최근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한 가운데 한국 정가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대표는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한 프랑스의 사례를 꺼내들었다.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천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컷오프(공천 배제)된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시스템공천’ 원칙이 깨졌다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고,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은 당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이른바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처리 이후 일부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가 이어지며 공천 잡음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대구 달서갑을 지역구로 둔 홍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 대결을 한다면, 후보 적합도는 한 비대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8%,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이 14%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韓 33%-李30%연합뉴스와 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청주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하고 거리인사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청주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치우치지 않은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선거 때마다 여아가 접전을 벌인 ‘중원’을 이틀 연속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5일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청의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배우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종배(충주), 정우택(청주 상당), 김동원(청주 흥덕), 박덕흠(보은·옥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도약계좌 가입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을 대거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대학생 장학금 3종 패키지와 청년 양육자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는 동시에 수영장·헬스장 시설 이용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혜택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17번째 민생토론회 주제 ‘청년’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전략공천했다. 서울 강서을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우선추천됐다.또한 서울 서초을의 박성중 의원과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의원 등 현역 의원 2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당 공관위는 박 의원에게 험지 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22대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2개 선거구, 전략공천(우선추천) 2개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