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방침으로 향후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추가로 받아 주민이익이 커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100MW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주민 이익이 매년 20억~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계,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에서 해상풍력 발전 방안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제시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2GW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경찰이 불법촬영물과 음란물의 유포를 막기 위해 음란사이트 적발에 집중하면서 강력한 단속·수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 창립 운영멤버 4명 중 1명이 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다가 자진 귀국해 경찰에 붙잡혔다.이는 사이트가 폐쇄된 지 2년 만이며 운영된 지 무려 17년 만이다. 다른 운영진 3명은 경찰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상태다.이 같은 사실은 알려짐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누리꾼들은 “이제라도 잡혀서 다행이다” “다른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들도 다 체포됐으면 좋겠다” “음란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삼성의 노조파괴 사건과 관련, 사정당국의 수사가 미진하다며 전방위적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와 참여연대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삼성그룹 차원의 조직적 관리 및 개입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노조파괴에 연관된 고용노동부, 경찰, 경총, 그리고 검찰의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대해서도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검찰은 올 2월 삼성전자 본사에서 노조와해 정황이 담긴 이른 바 ‘마스터플랜’ ‘그린화문건’등을 발견한 이후 삼성의 노조파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검찰수사는 삼성전자서비스에 의한 노조파괴 수사에 집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몰래카메라 범죄 등 각종 성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전국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범죄예방 및 치안유지에 나설 계획이다.경찰청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 유원지 등 전국 78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전국 피서지 78곳에 경찰관 534명·의경 436명 등 970명을 투입하고 상설중대·지역경찰 탄력 지원 등 피서지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2016년부터 해수욕장 이용객이 1억명을 돌파하는 한편,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전국 주요 피서지에 행락객이 밀집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불법촬영 등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도로에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교통사고도 함께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우리나라 국민 중 대다수는 도로 위 대형트럭에 대해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돌이 튀거나 무리한 차선변경 등으로 피해를 받은 경험이 많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대형트럭의 뒤를 쫓아가는 것 자체를 꺼려할 정도이다.또한 대형트럭은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 이용자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형트럭 일상생활에서 필요..그러나 도로의 위험 요소로도 작용볼보트럭코리아는 세계 각지의 대형 상용차, 운전자 및 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2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올 여름 휴가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각 나라들을 검색하면서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홀로가는 첫 해외여행에 대한 설렘도 잠시, 인터넷으로 각 나라 정보를 검색하던 A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 여행갈 나라를 정하고 이미 항공권 예약까지 마쳤지만, A씨가 가고자 한 나라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실제 크고작은 범죄들을 겪어봤다는 경험담들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 또 최근 일본 지진 등 자연재해도 이어지면서 A씨는 더욱 공포감에 휩싸였다. 그의 친구들은 걱정 말라며 아무 일 없을 거라고 A씨를 안심시켰지만, 난생 처음 가보는 나라에서 그것도 홀로 범죄에 맞닥뜨렸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대구 수돗물에 다량 포함됐다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낙동강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은 정수기로도 걸러지지 않고 끓여도 그대로 남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형마트의 생수가 불티나게 동나는 등 크게 동요했다.이에 정부는 22일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발암물질이 아니고 이미 배출원을 찾아내 배출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내내 ‘대구 수돗물’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수십 건의 청원글이 게재되는 등 여전히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논란..환경부 “이미 조치 완료”환경부는 이날 대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초·중·고 청소년 15%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 중독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초등학생과 여학생을 중심으로 과의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전환기(초4·중1·고1) 청소년 129만15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19만6637명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올해 3~4월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 급 학교의 협조를 받아 전국 1만159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학생은 지난해 20만2436명보다는 6099명 줄었지만, 비율은 0.9%포인트 늘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국내 주요 항만에서 외래 ‘붉은불개미’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경기도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대량 발견된 데 이어 부산항 허치슨터미널(자성대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10마리가 발견됐다. 일각에서는 항만이 붉은불개미 ‘반입의 통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붉은불개미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전기설비 등을 망가뜨리며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준다. 이와 함께 인명 피해까지 발생시키므로 국내 정착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이 시급하다. ◆붉은불개미 발생지역 인근 컨테이너 소독·예찰조사 강화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전날(20일) 부산항 자성대부두 외부 컨테이너 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퇴직자 취업특혜, 대기업 봐주기 등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정위를 향한 검찰의 칼날이 매서워졌다.공정위가 38년만에 마련한 공정거래법 개편안이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검찰이 공정위와 대기업 간의 유착 비리와 간부들의 취업 비리에 정면으로 나선 것.그간 공정위와 검찰은 수년째 전속고발권 폐지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검찰이 대외적으로 공정위 비판 수위를 높인 것은 이례적이다. ◆김상조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 겸허히 수용할 것”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전날(20일) 검찰의 압수수색 등 공개수사와 관련, “공정위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하는 내부 노력을 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샘물(생수)시장도 뜨겁게 들썩이는 가운데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된 ‘디자인생수’의 성분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누락시켜 불법 유통한 업체들이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경)은 “라벨 세부 내용을 거짓 표시하거나 누락하는 등 54개월 간 7억원 상당의 디자인생수 142만여병을 불법 제작·유통해온 제작사와 사업장 등 총 4곳을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중에 유통 중인 생수에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제품명과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성분 등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생수의 라벨을 떼거나 특정 행사나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라벨이 부착된 디자인생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최근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금융권 채용비리 조사와 관련, “검사도 수사도 적폐의 실상”이라며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금소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와 수사는 부실검사와 부실수사로서 금융당국과 검찰은 과거의 모습, 즉 권력과 기득권의 눈치를 보며 수사한 것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처음부터 지극히 표적 검사와 수사라는 점에서 금융당국과 검찰은 철저한 반성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금소원은 “은행권의 채용비리는 구조적, 관행화된 불법적 행위를 특정 지주사 회장 등을 겨냥한 개인적 범죄행위로 몰아가려는 금감원의 검사와 진행이 은행권 채용비리 본질을 왜곡시켰다고 볼 수 있다”며 “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동을 둔 가정을 보조해주는 아동수당 신청 접수가 20일 본격화되면서 ‘복지로’를 향한 0∼5세(0~71개월) 아동 보호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신청 첫날인 이날 한때 온라인 접수창구에 신청자들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는 등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대란이 일기도 했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이 이뤄지는 ‘복지로’ 홈페이지와 복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업무가 시작된 오전 9시 이후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대기시간이 수분씩 걸리는 등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지연 상태를 보였다.신청 시작과 함께 0∼5세 아동 보호자가 온라인 신청을 시도하면서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지연됐으나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혼잡 없이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복지부는 주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고용상황이 더 이상 악화하기 힘들 만큼 침체되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우리경제를 짓누르고 있다.이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은 갈수록 줄어들면서 고졸 학력자 일자리가 특정 업직종에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과 연계해 고졸채용을 늘리고 직업교육을 강화하면서 후진학 비용 지원책과 후진학을 독려하는 기업문화 정착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247곳 공공기관 고졸채용 ‘0명’..고졸 일자리 서비스업 편중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그 부설기관 361곳의 지난해 정규직 채용인원은 2만2560명으로 이 가운데 고졸은 1858명(8.2%)에 그쳤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제주에 대거 입국한 예멘 난민이 단기간에 500명을 돌파하면서 난민수용 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쏟아지는 난민으로 국내 치안이 우려된다는 주장과 인도적인 차원에서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난민수용 반대 청원은 참여자가 25만명을 넘어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처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들과 관련한 부정확한 정보가 유포되자 법무부(제주출입국·외국인청)와 제주도가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예멘 난민 인도주의적 지원..국민 불안 해소 노력제주도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지방경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인터넷에 허위·미끼매물을 올려 소비자를 유인해 비싸게 판매한 중고차 판매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검찰은 이들 중고차 판매조직원에게 처음으로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죄를 적용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 및 사기 등 혐의로 무등록 중고차 판매조직 대표 A씨 등 3개 조직 간부 12명을 구속 기소하고 B씨 등 조직원 8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구매자 220여명을 상대로 200여대(시가 42억3200만원) 중고차 사기 범행을 저질러 총 11억8000만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범죄단체 가입·활동을 적용하면 조직원들에게 높은 선고형으로 처벌할 수 있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도난·분실한 티머니 카드의 잔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단체 소송에서 소비자 측은 기업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지 못하는 등 입증책임에서 어려움이 있다며 판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법원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했다 볼 수 없어”..항소심도 한국스마트카드 손 들어줘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판사 허부열)는 지난 5일 소비자연맹이 한국스마트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비자권익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티머니 카드가 도난·분실됐을 경우 저장된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약관이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활개치는 음란사이트 때문에 피해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자신이 언제 피해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실정.이에 정부가 불법촬영물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에 적극 나선 가운데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 유출 사진 수만 장을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사이트는 회원 85만명, 하루 평균 접속자 2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다.특히 음란사이트에 비공개 사진이 유출된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아 사진 등을 삭제해주는 일을 하는 디지털 장의사는 사이트 운영자와 결탁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회원 85만명, 하루 20만명 방문부산경찰청 사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고등학생 3학년인 A양은 또래보다 통통한 체격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많은 놀림에 시달렸다. 주위 친구들의 날씬한 모습을 보면 부러운 마음에 자꾸만 자신과 비교하게 됐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이 위축됐고 이내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A양은 자신도 대학에 진학하면 CC(캠퍼스 커플)도 해보고 꿈같은 대학생활을 누리고 싶었다. 헬스를 끊으려 했으나 공부하기에도 벅찬 시점에 운동까지 병행하기엔 부담되는 상황. 그래서 A양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했다. 해당 제품은 체지방 감소와 식욕억제 효과로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문구로 A양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구매 후기도 전부 좋은 평가였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제품을 구매했다. A양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여객운송약관 개정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좌석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등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한다.이는 열차 운행 중지 시 배상금 지급, 정기권 사용기간 연장 등 철도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에 따라 철도 여객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철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승차권 취소·반환 시 위약금 징수 기준 개선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심사를 거쳐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