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재적의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얻을 경우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하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與장동혁 “200석, 범야권 목표..최선 다할 것”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올해 들어 2월까지 국내 주요 건설사 15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건설사 15곳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3년 뒤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물류망에 3조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로켓배송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거주환경의 매력도를 높여 지방 인구소멸을 막는 핵심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국을 쿠세권으로”..3조원 이상 투자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다.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겠다”유영상 SKT 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사장은 ‘AI 피라미드’ 전략 하에 구체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AI 컴퍼니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다.◆정관 일부 변경·총 4명 이사 선임 등 안건 승인이날 SKT는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야권을 중심으로 ‘대파값’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작심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채소류가 기상상황에 매우 민감하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 대파 가격이 치솟으며 ‘파테크’와 ‘반려대파’ 등의 신조어가 유행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또한 대통령실은 하나로마트가 대파를 875원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 이후 ‘대통령이 현실 물가에 무지하다’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최초로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 독립성이 강화되고, 경영 투명성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한화솔루션은 26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 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남은 3년 임기 내 조합을 위한 지원 자금 규모를 3000억원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고금리 등 여파로 일선 단위 수협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확실한 경영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다. 노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합에 이달 말 1800억원의 지원자금을 긴급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수협 회원조합은 지난해 높은 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으로, 중앙회 자금을 풀어 지원에 나서기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비상장 주식이 수개월 내 상장 될 것이라고 속여 548명을 대상으로 175억원을 사기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비상장 주식이 수개월 내 상장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100억대 사기를 벌인 범죄집단 총책 등 45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이 중 40대 남성 총책과 자금세탁책 등 4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를 목적으로 본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패방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일상감사 누락여부의 자동 점검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는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릴 경우 최고 징역 18년까지 선고가 가능하다. 흉기 소지 스토킹범죄는 징역 5년, 미성년을 노린 마약범에게는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6일 제130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식재산·기술침해범죄 수정 양형기준, 스토킹범죄 양형기준, 마약범죄 수정 양형기준 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양형위는 지식재산권범죄 양형기준에 ‘산업기술 등 침해행위’ 유형을 신설하고 양형기준의 명칭을 ‘지식재산·기술침해범죄’로 수정했다.기술침해범죄를 독립된 유형으로 분리하고 기존에 양형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바이오 산업을 ‘반도체 신화’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지목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충북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를 지정하고 기존의 발전된 바이오 산업들과 연계해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손잡고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의 우수한 효과성을 알린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체결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과 유원상 유유제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자가 1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회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4월 사임한 뒤 그동안 고문 역할을 맡아왔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 회사의 연봉과 복지에 만족하지 못해 조용히 퇴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답했다.연차별로 살펴보면 8~10년차 비율이 5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5~7년차(56.0%), 17~19년차(54.7%) 등 순이었다. 조용한 퇴사중인 이유로는 ‘현재 회사의 연봉, 복지 등에 불만족’이 32.6%로 1위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온라인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고 의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의원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극단과 혐오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거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신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폭행과 협박이 이어지며 이와 관련된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 4·10 총선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고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살해 협박’에 대한 글을 올렸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반그룹이 헌혈을 통해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반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H-헌혈펀드(Heart-Blood Donation Fund)’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수장들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청자 대부분이 야권 지지자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집토끼 단속에 돌입했다.◆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30여분 예방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머물렀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사기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국토교통부는 26일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1000만∼5000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한 국민의힘 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합리적 보수’로 평가 받는 유 전 의원이 수도권 선거에서 특정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재차 소환된 것.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수도권 지역구에서 여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되는 상황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톱 체제’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이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성태 “좋은 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박용걸씨 별세, 박경희·재연씨 부친상, 최광호(한화 건설부문 부회장)씨 장인상 = 25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후 1시4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