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바이오 산업을 ‘반도체 신화’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지목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충북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를 지정하고 기존의 발전된 바이오 산업들과 연계해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온라인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고 의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의원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극단과 혐오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거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신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폭행과 협박이 이어지며 이와 관련된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 4·10 총선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고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살해 협박’에 대한 글을 올렸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수장들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청자 대부분이 야권 지지자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집토끼 단속에 돌입했다.◆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30여분 예방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머물렀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을 향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경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가 중국과 대만 관계를 거론하며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하면 된다”고 하거나,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질문에 “대책 없이 시행하면 강원 서도(西道)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도 높은 대여 공세의 일환으로 풀이되지만, 그러나 여당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與박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용인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용인 이동 택지지구 조성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각종 도시 발전 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월요일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시민들에게 거듭 허리를 굽혔다. 이 대표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4·10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을 비롯해 여야 수장들이 총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문구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영웅 55인을 추모하고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할 것이라며,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과 관련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또한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를 기록했다.◆ 70대 이상 정부지원론, 50대 이하 견제론 선택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공천 직후 다수의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변호한 과거 이력이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후보의 사퇴 직후 차점자였던 박 후보가 다시 공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그러나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조 변호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북을 후보직 사퇴 의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 요구가 분출됐다.4·10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 변호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시민사회·정가, 趙 사퇴 촉구 한목소리21일 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학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주전에 비해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또한 집권 여당 지지율 역시 2주 전에 비해 3%p 하락하며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4·10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 尹대통령 긍정평가, 2주 전比 3%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했다. 호주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사의 귀국으로 당정 갈등이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러나 야권과 여권 일각에서 이 대사 사퇴 요구가 계속되며 ‘용산발 리스크’의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섭 대사, 출국 11일 만에 귀국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개혁신당이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당내에서 잡음이 분출되고 있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다며, 첨단과학 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22대 총선을 3주 앞두고 개혁신당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비례 1번, 소아과 의사..2번 천하람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이주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또한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들은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사태와 관련해서도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22대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또다른 ‘용산발 악재’로 꼽히는 이 전 장관의 귀국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장진영 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후보는 20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당 제도를 도입한 지 3년여 만이다.윤 대통령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으로 인해 국민 고통만 커졌다고 비판하며, 법 개정 전이라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서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서울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뉴빌)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공간을 혁신하고 민생을 확실하게 살려내겠다고 전했다.‘국민고통 분담’을 앞세운 윤 대통령의 이번 민생토론이 4·10 총선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최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를 거론하며,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후보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에 곽 후보는 헌정사상 감사원장 직위를 이용해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는 최 후보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 與최재형, 양문석 거론하며 곽상언 정조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금사과’란 말이 나올 정도로 과일 가격이 급등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윤 대통령은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냉해 등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으로 과일·채솟값 등의 인상이 지목된 가운데 민심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 尹대통령, 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끝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공천 취소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사례는 도태우 변호사에 이어 장 전 최고위원이 두 번째다.여당의 ‘텃밭’인 부산 수영구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보수표가 분산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장 전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박용진 의원이 서울 강북구을 경선 기회를 다시 한번 얻었다.하지만 박 의원은 이번에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선을 치러야 한다. 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로 분류돼 받은 ‘경선 득표율 30% 감산’ 룰이 그대로 적용되는 까닭이다.이에 반해 그의 경선 경쟁자인 조수진 변호사는 ‘여성 정치 신인 25% 가산’을 적용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자신의 패배 가능성을 99%라고 진단하면서도, 1%의 희망이 남아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 朴 “승패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