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졌다.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계양을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리며, 자신이 이 대표보다 일을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 전 본부장의 출마 선언이 대표와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린다.유 전 본부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자유통일당 입당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통일당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광주, 제주 등 첫째날 면접을 본 지역구에 대한 단수공천 대상자를 확정했다.4선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서울 용산),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등이 이번 단수공천 확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송파갑 공천에서 배제됐다. 다수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도 단수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6차 공관위 회의 이후 권 의원 및 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홍 시장은 무능한 감독을 위약금 때문에 그대로 둔다면 축구 할 때마다 생기는 국민적 공분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고 각을 세웠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이후 정치권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시장은 “클린스만의 행태는 국격과 나라의 자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수도권 지역 첫 민생토론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부산을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부산 내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산업은행 이전 등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윤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내놓은 이 같은 정책 패키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尹대통령, 11번째 민생토론회 개최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11번째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당시 고발장에 피해자로 등장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윗선 여부’를 밝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고발사주 의혹을 ‘정치 검사들이 수사권·인사권을 악용해 정치개입, 선거 조작을 시도한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했다.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고발사주 의혹을 고리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을 연이어 관람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영화 관람 후 취재진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나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건국 세대의 정통성이 부정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4·10 총선을 57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2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1.9%p 오른 39.2%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관 여론조사에서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전주 대비 5.3%p, 인천·경기에서 4.5%p 상승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8%, 국민의힘은 40.9%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인 0.9%p의 격차를 보였다.◆ 尹대통령 지지율, 8개월 새 가장 높아리얼미터가 에
설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22대 총선이 6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총선 전 마지막 명절 연휴인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제3지대 신당 세력까지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휴 전 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주류 세력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 운동권’을 연일 비판하며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거듭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며 범(凡)야권 연대 구축에 속도를 내는 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손글씨가 적힌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용산역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귀성객들을 배웅하는 한편 고(故) 채모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단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22대 총선 직전 마지막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밥상머리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소신발언’을 내놨다.이 대표는 검사 시절의 윤 대통령이 현재 영부인을 대하는 잣대로 수사를 했다면 ‘스타검사 윤석열’은 없었을 것이라고 맹폭했다.국민의힘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을 이끄는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겨냥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으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이 대표는 8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전날(7일) 밤 10시 KBS 1TV에서 ‘특별대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선 중진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옮겨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해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 의원은 거대 야당의 횡포로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암담한 현실 앞에서 단호하게 결심했다며, 낙동강의 최전선 양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당으로부터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지역구 변경 요청을 받은 국민의힘 영남 중진 의원들이 연이어 ‘희생’을 결단하고 있다.김 의원은 8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진보의 심장’으로 불리는 광주를 찾아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 이 공동대표는 총선 출마 의사가 없다고 오래전부터 말해 왔다면서도,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조응천·이원욱 의원 등으로부터 호남 출마 압박을 받아온 이 공동대표가 고심 끝에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이목이 쏠린다.이 공동대표는 7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책임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일정은 민주당을 탈당한 이 공동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지난 4일 ‘새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과거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하고 막아서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 최고위원은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통합·연대의 정치가 절실한 때에 무엇이 승리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는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정권의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이들’의 용퇴를 압박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임 공관위원장의 발언 이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고 최고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가상 양자 대결에서 두 달 연속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느냐’는 질문도 이뤄졌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을 것’이란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을 것’이란 응답은 35%로 조사됐다. 22대 총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 같은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통합비례정당을 만들어 정부 심판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정치단체들과 뜻을 모아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22대 총선에서도 지난 총선처럼 기호 앞 번호 확보를 위한 ‘의원 꿔주기’ 등의 꼼수가 재등장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홍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됐으며 민생경제를 위해 45만명의 행정제재도 감면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면과 관련해 무엇보다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특권을 배제하는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정수 250명으로 축소’를 제시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5%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매우 찬성’은 39.1%, ‘찬성하는 편’은 15.8%였다. 또한 현재 47석인 비례대표 의원 정수와 관련해서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5.9%로 과반을 차지했고 ‘현재가 적당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3.8%였다.◆ 리얼미터, 국회의원 정수 여론조사 실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서울 경동시장과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연휴 전 민심 청취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직접 식재료를 구매했다.또한 이 대표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 한 비대위원장은 설 명절 연휴를 나흘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았다. 동대문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