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 소비자 A씨는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유튜브 뮤직 이용권 12개월 이용권’을 구매했다. 판매자는 매월 자동으로 서비스가 갱신돼 12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광고했다. A씨는 구매자 후기가 많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판단해 3만7900원을 결제했다. 그러나 이후 판매자는 이용권 서비스를 일방 해지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사이트에 표시된 연락처는 없는 번호로 확인됐다.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유튜브 계정공유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수령한 한 달 평균 월급은 3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직장인 월급은 591만원으로 중소기업의 286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통계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에서 일한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53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0만원) 증가했다.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9%(17만원) 오른 267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소득과 중위소득 모두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은퇴 후 재취업해 월 286만원을 넘게 번 국민연금 수급자 약 11만1000명의 연금이 감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은퇴 후 벌어들인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었다는 이유에서였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최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퇴직 후 소득 활동으로 벌어들인 다른 소득(근로소득 또는 필요경비 공제 후의 소득)이 이른바 ‘A값’을 초과해 국민연금이 깎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기준 1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육군 차세대 리더 탄생을 축하했다.아이넷방송은 육사발전기금 이사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이 26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된 육군사관학교 제80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권영호 육군사관학교장, 한민구 육사발전기금 이사장,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최병로 전 육군사관학교장과 함께 참석해 육군사관학교 제80기 졸업 및 임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졸업증서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졸업생 선서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 낭독, 신원식
공공뉴스=정혜경·김소영 기자 # 최근 난소에 혹이 발견돼서 소위 ‘빅5 병원’ 중 한 곳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한 달 전 수술을 예약하고 입원을 준비하던 와중에 병원으로부터 수술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기 때문이라는군요. 수술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수술 연기 통보를 받으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간병 문제로 회사에 다니는 아들도 이미 스케쥴을 맞춰놓은 상태이구요. 뉴스나 개인 유튜브(YouTube)를 날마다 보는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단속을 강화한다.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25여개 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참여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 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이하 방통위)가 지난 2022년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대해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4억3500만원,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했다방통위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2022년 VOD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고 화질을 제한하는 등 사용자 이익을 해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트위치는 2022년 9월30일 스트리밍 채널의 최대 시청화질을 1080p(FHD)에서 720p(HD)로 제한했고, 2022년 12월13일에는 VOD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항의하다가 끌려나간 ‘입틀막’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사자와 카이스트 동문이 윤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신민기 씨와 카이스트 구성원 등은 23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에는 카이스트 동문, 재학생, 교수 등 1136명이 참여했다.신씨는 진정서 제출 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를 억압한 대통령 경호처 경호원들과 이에 대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임금체불이 없거나 일자리를 많이 만든 건설업체 1289곳을 선정했다. 공제회는 23일 종합건설업체 1만2892개사를 대상으로 건설인력 고용지수(건설고용지수)를 산정해 발표했다. 공제회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의 평가요소 중 하나인 건설고용지수를 매년 산정·발표하고 있다. 건설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점수에 따라 등급은 1~6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국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심정지 환자를 구한 ‘하트세이버’가 6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 가량 증가한 수치다. 소방청은 지난해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영웅 670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트세이버 6705명 중 구급대원과 119상황요원, 펌뷸런스 대원 등 소방공무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산업통산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제조업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와 고용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주재로 12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여한 ‘중대재해처벌법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업종별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앞서 산업부는 법시행 이후 각 업종별로 12차례 걸쳐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 실장은 이날 “50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위장 고용이나 허위 육아휴직 등으로 고용보험을 부정수급한 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해 부정수급자 218명, 부정수급액 23억7000만원을 적발하고 추가징수액 포함 총 44억1000만원을 반환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부정행위를 사업주와 공모하거나 고액을 부정수급해 범죄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20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들은 고용보험법 제11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된다. 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차량 운행 시에도 반려동물을 동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4.7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으로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는 까닭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과한 669명을 대상으로 공간지각능력(주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관, 약국 등 총 6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난 신고는 26개소, 분실 신고 이력이 있는 곳은 42개소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개소는 식약처·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 외 58개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1. 2023년 4월 경북 칠곡군에서 하수관로 매설을 위해 터파기 바닥 굴착 깊이를 확인하는 중 굴착방향 좌측 사면 토사가 붕괴, 작업자 1명이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 #사례2. 2023년 3월 충북 천안의 한 공사현장에서 높이 약 4.5m, 길이 약 34m의 식생블록 옹벽이 무너지면서 배수관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 건설현장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노동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1일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필수의료의 주축인 전공의들이 20일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 대형병원·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이미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이탈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자제를 촉구한 가운데 의료진 공백에 따른 진료, 수술 연기 등 피해는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55%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이 올해 사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최소 8.3%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한국노총은 20일 오후 제104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년 임금인상요구율’을 8.3%, 월 정액 임금기준 38만177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임금인상요구율은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6%)를 합한 기본임금 인상분(4.8%)과 물가폭등에 따른 실질임금 미반영분(2.0%), 임금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대임금 조성분(1.5%)를 합한 수치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는 8월부터 사업제안, 입찰, 공모 등의 기술 거래과정에서 아이디어를 탈취당한 경우 특허청이 직접 나서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피해를 입은 기업은 기술전문성을 가진 특허청의 시정명령 결과를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증거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특허청은 ▲아이디어 탈취 ▲유명인의 성명·초상 등 퍼블리시티 침해 ▲상품형태 모방 등 부정경쟁행위 시 특허청이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부정경쟁방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연 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청년 전용 주택통장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민이 뽑은 올해 제도개선 우선 추진 과제는 ‘민생안정, 경제 활성화’, ‘저출산·육아 환경 개선’ 등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올해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선정’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민패널 2083명과 일반 국민 3883명 등 총 5966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32.3%로 가장 많았고, 30대(31.2%), 50대(15.7%) 등 순으로 참여율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