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들의 막말 및 부동산 논란 ▲의정(醫政)갈등 ▲2030세대 표심 등이 승패를 가를 막판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이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에게 영향을 끼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의정갈등 해소 역시 국민의힘 입장에선 호재다. 아울러 무당층 비율이 높은 2030 청년 세대의 선택 역시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與김성태 “김준혁·양문석 논란, 표심 흔들 것”5일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지침을 통해 투표소 내 대파 반입 시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괴한 이야기’라고 일갈하며 “선관위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맹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로마트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이후, 이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로 인해 여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 후보는 “고향을 지키겠다”며 사퇴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부산 수영구에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보수 표심 분산에 대한 여당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경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가 야권으로부터 ‘선거용’이란 비판을 받자 반박에 나섰다.대통령실은 ‘R&D다운 R&D’로의 개혁에 따른 2025년도 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겨냥해 대전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 대통령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로 반박대통령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투표 행렬에 동참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사전투표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총선 출마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국회의장 등의 사전투표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투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다.◆ 한동훈은 신촌서, 이재명은 대전서 사전투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 TV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송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며, 국회로 보내준다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약속했다.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가운데 송 대표의 이같은 옥중연설에 시선이 집중된다.5일 정가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대표의 KBS광주 녹화 선거 방송 연설이 전날(4일) 공개됐다. 해당 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대생 성상납’ ‘스와핑’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여당은 김 후보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며 그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화여대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 관련 논란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같은 공세에 국민의힘이 경기 수원정 지역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與, 김준혁 이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반격에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면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큰절’에 나섰다.김준우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당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거대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에게도 지지율이 밀리며 ‘존재감’이 약화된 녹색정의당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 비례대표 후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기자회견을 열었다.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정책 자금 관련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 7500만원 →1억원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기준 1억3000만원→2억원 ▲근로장려금의 부부 합산 소득기준 3800만원 이하 → 44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조 대표는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며, 그 핵심 내용은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라고 설명하며 사회권의 대표적 예로 주거권을 비롯해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 등을 제시했다.그간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내걸며 선명성을 부각해온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6일간의 ‘깜깜이 선거’ 기간이 시작됐다.역대 총선에서 해당 기간 동안 표심이 요동친 사례가 적지 않았던 까닭에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이에 여야 수장들은 각각 수도권 및 PK(부산·울산·경남) 격전지를 찾는 지원 유세 강행군에 돌입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도봉구와 중랑구 및 경기 남부 지역을 훑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과 울산, 대구를 찾는다.◆ ‘깜깜이 기간’ 동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내에서 이를 두둔하는 발언이 나왔다.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김 후보의 해당 발언이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관한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발언까지 ‘막말’이라고 문제 삼으면, 어떻게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고증이나 비판이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한 지 하루 만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여당 후보들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한다. 이는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또한 국민의힘은 당원과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과거와는 달리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것은 최근 달라진 유권자 지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與,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 진행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도 과학기술 분야의 R&D(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의 여야 의원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후보는 대통령실이 ‘제멋대로 삭감’에는 일언반구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반면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후보는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전 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4·3 폄훼 인사들에 대한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것이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각을 세웠다.이 대표는 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추념식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TV토론회에서 70여분 간 날선 공방전을 펼쳤다.두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재개발 등 지역 현안을 두고 토론회 내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펼쳤다. 원 후보는 자신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내세웠으며, 이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다.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두 후보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만큼 TV토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계양을의 승기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 조사 대비 5%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긍정 평가의 경우 직전 조사 대비 전 연령대에서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또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한 달 전 조사 대비 5%p 상승했다.아울러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4%p 하락해 35%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p 올라 33%로 집계됐다.◆ 尹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 61%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결실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삼성E&A(엔지니어링)와 GS건설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따냈다. 이번 공사의 규모는 72억 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이번 수주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현행 선거법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세차, 로고송, 마이크 사용 등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제도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선거운동 제약 속에서 30%에 가까운 비례정당 지지율을 얻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 대표는 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