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김포 도시철도)을 직접 탑승했다.탑승 이후 이 대표는 당장 열차 추가 투입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고, 5호선이나 9호선 연장같은 구조적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집권 여당에 이어 제1야당까지 김포 도시철도 문제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 대표는 25일 오전 8시30분경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운양역에서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로 인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집권 여당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오해’라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WP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진의있는 그대로 썼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여당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인터뷰가 나가는 건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도 지적했다.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번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WP와) 영어로 인터뷰를 하지는 않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보다 진전된 확장억제 방안이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을 극대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성명에 담길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의 호텔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100년 전의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무지로 점철된 무개념 인터뷰’, ‘국격을 실추시킨 망언’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위해 출국한 상황에서 이같은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자 야권이 발칵 뒤집힌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00년 동안 유럽은 여러 번 전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마약 가격 하락의 책임은 문재인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에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박에 나섰다.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한 장관의 핑계와 변명이 가관이라며, 초등학생도 뻔뻔하게 이런 논리는 펴지 않을 듯 하다고 맹폭했다.‘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마약 확산 책임론(論)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한동훈, 마약 확산 원인 文정부 지목 장 최고위원은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주 4·3사건, JMS,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 등으로 인해 구설에 오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정면돌파를 택했다.태 최고위원은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소신대로 이야기 한 것이라며 자신이 최고위원회의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못박았다.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물러서지 않는 태 최고위원의 ‘꼿꼿한’ 태도가 여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태 최고위원은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열린 직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위해 오늘(24일) 낮 출국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방미가 한미 양국의 동맹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불안과 공포의 한 주가 시작됐다며, 윤 대통령이 또 ‘대형사고’를 칠까 봐 걱정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번 방미는) 날로 높아지는 북핵 위협과 공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탈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위장 탈당’이 습관화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책임을 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돈 봉투 사건이 국회의원 한두 사람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집단 범죄’라며, 한두 사람을 탈당시킨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집권 여당이 이번 ‘돈 봉투 의혹’을 고리로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 및 추가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4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주 째 하락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0%p 하락한 32.6%였으며,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3%p 상승한 64.7%였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7%, 국민의힘은 34.5%를 기록하며 6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에게 윤 대통령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수사가 기획수사·정치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한 장관은 의원 매수에 대한 수사를 가지고 정치탄압이라고 한다면, 승부조작 수사는 ‘스포츠 탄압’이냐고 반문하며 이같은 주장에 대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일갈했다.제1야당이 2021년 전대 돈 봉투 의혹으로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한 장관의 자비 없는 쓴소리에 이목이 쏠린다. 한 장관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 출석하며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이 대표는 최근 벌어지는 외교 사태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맹공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발언 뿐만 아니라 대만 해협 문제 거론, 굴욕적인 ‘일본 외교’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는 것.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제1야당이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여론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여의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대책 입법 처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먼저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이 경매·공매되는 경우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전세사기에 의한 임차인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여야가 실효성 있는 피해자 구제책을 이달 중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박대출 국민의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김용신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전세사기 대응 3당 정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30%대로 반등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외교’를 선택했다. 부정적으로 평가 이유 중 1위 역시 ‘외교’였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p 상승한 32%, 더불어민주당은 4%p 급락한 32%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3주차 자체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가 21일 발표됐다.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원내대표로 선출될 경우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조사할 수 있는 특별조사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박 의원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탈당·제명을 논하기에 앞서 조사기구 설치가 우선이라고도 주장했다.민주당 내부가 돈 봉투 의혹으로 혼돈에 빠진 상황에서 박 의원의 제안이 국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21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박 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및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밝힐 ‘쌍특검’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에 합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여당은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절박한 상황에서 야당이 불필요한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맹공했다. 야권이 패스트트랙 처리의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는 상황에서 4월 임시국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야권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우려를 쏟아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 인터뷰가 큰 불안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위험한 입장을 천명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서도 그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 지도부를 향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알려진 검찰개혁법 입법 당시 탈당한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촉구했다.이들은 민 의원이 좌초 위기에 처했던 검찰개혁법 통과를 위해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이런 결단이 없었다면 윤석열 정부에 제대로 맞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민 의원이 탈당한 뒤 정확히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여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야당 지도부가 그의 복당을 추진할지 관심이 쏠린다.민주당 의원 20여명은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이번 순방의 세부 일정이 발표됐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에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통해 70년간 축적된 한미 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대통령실은 이번 방미를 통해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김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며, 이같은 철학을 담아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자유와 공정, 연대라는 키워드가 장애인의 날 메시지에서도 두드러진다는 평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피해임차인이 거주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피해임차인이 많은 지역에는 ‘찾아가는 상담버스’를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의 사망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정이 내놓은 해결책에 관심이 모인다.◆피해자 위해 ‘찾아가는 상담버스’ 운영당정은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지원 관련 당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