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당의 참패로 끝난 22대 총선 이후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의 변화된 기류가 감지된다.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당선인 역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범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정부 심판 민심을 토대로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을 벼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선인들의 이같은 주장에 이목이 쏠린다.◆ 與김재섭·김용태, 전향적 검토 촉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4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부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45세 이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정 부교수는 국제 코로나19 연구네트워크(ICRN)의 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6월부터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는 만 24세까지 재해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공무원 재해 보상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개정된 ‘공무원 재해보상법’의 후속 조치로, 6월20일 시행 예정이다.법 개정에 따라 재해유족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유족 중 자녀·손자녀의 연령 요건이 현행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재해유족급여 수급대상은 공무원의 배우자, 부모, 자녀, 조부모, 손자녀다. 재해유족급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정보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이 선보인 문서 유출 차단 솔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원은 보안에 대한 투자 부담으로 출력물 정보유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출력물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초기 설치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출력물 정책을 관리해 기밀 문서 출력을 원천 차단하는 출력물 통제 ▲관리자 권한 설정으로 이력을 관리하고 정보유출을 예방하는 출력물 승인 ▲인쇄물의 고유 식별코드로 문서 유출 시 출처 파악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석을 얻는 데 그친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가 부진한 성적에 대한 반성에 나섰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당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 재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신당 창당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 공동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 공동대표는 “모든 후보자와 중앙당의 악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양국의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토마쉬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 체코 한국 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90%에 육박했다. 5년 전보다 9.0%포인트 상승하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시설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집계됐다.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포인트, 적정설치율은 4.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98년보다 설치율은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농심이 올해로 40살이 된 메가브랜드 ‘짜파게티’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며 국내 대표 짜장라면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농심은 1984년 3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게 하겠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출시했다.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고소하고 진한 ‘짜파게티맛’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총선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조국혁신당은 두 자릿수의 비례정당 지지율을 기록하며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했다. 올해 2월 창당을 선언한 조 대표는 신생 정당을 이끌며 한 달 남짓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돌풍’으로 불릴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내건 선명성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선거 기간 동안 강한 ‘정권 심판’ 메시지를 내세우며 화제를 모은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도 폭풍의 핵이 될 공산이 크다. 국회 운영의 키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취업자 증가세 둔화는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0.6%)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2022년 1월 11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달 20~30만명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후 2021년 2월 47만3000명 감소한 뒤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을 이어간다. 반도건설은 오는 26일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이다.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등급 SA6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공고 내 공종별 기준금액 기준)인 기업이다.신기술·신공법, 특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3.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후 10회 연속 유지다. 한은의 통화 긴축 기조에는 들썩이는 물가 등이 영향을 줬다.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점,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 관련 불확실성도 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유지해 운용하기로 했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 4년여 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총수일가의 내홍 중심에 섰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에게 가족 간의 ‘천륜(天倫)’을 깨닫게 하는 결정이 내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한 조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이 항고심에서도 불발된 것. 조 이사장이 제기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재차 기각되면서 경영권 분쟁의 판세는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다. ◆조양래 ‘한정후견 심판 청구’ 항고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청소년 100명 중 2명, 성인 100명 중 3명이 진정제·대마초 등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를 12일 발표했다.조사는 만 19∼59세 성인 3000명과 만 14∼18세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성인 ±1.79%, 청소년 ±2.19%, 온라인 설문 방식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법무부가 올해 첫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벌인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77일간이다. 법무부를 비롯해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총 5개 부처가 참여한다. 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KMAC가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1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이 차기 국회의장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통상 국회의장은 제1당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최다선 의원이 여러 명일 경우 경선을 치르거나 합의 추대로 후보자를 정하게 된다.민주당 내에서 6선에 성공한 조정식 경기 시흥을 당선인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1958년생인 추 당선인이 조 당선인(1963년생)보다 나이가 많아 먼저 국회의장직을 맡게 될거란 관측이 나온다.12일 정가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100석)을 간신히 지켜내는 기록적 참패를 당한 상황에서 여당 내에선 ‘용산 책임론’이 터져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줬고, 이번 총선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용산발(發) 리스크’가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의 쇄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당선자들 사이에서는 기존의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 안철수 “내각도 일괄 사의 표명해야”22대 총선 경기 성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는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현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