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며 윤석열 정부는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임기 전체를 ‘여소야대(與小野大)’ 환경에서 보내는 정부로 남게 됐다.야권으로부터 정국 주도권을 되찾지 못한 윤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민심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를 마주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254곳의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 새로운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들 중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의 예측을 뒤집고 당선된 후보들에게 이목이 쏠린다.출구조사에서 ‘열세’로 집계됐던 나경원(서울 동작을)·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김은혜(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경기 화성을)가 금배지를 거머쥐게 된 것.일각에서는 ‘총선 출구조사는 대선에 비해 예측이 어렵다’는 정가의 통념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5선 고지 오른 나경원, 지역구 수성한 안철수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16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목표로 잡았던 단독 과반 의석을 지역구 의석만으로 확보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전국 개표율 99.82%인 상황에서 민주당 161곳, 국민의힘 90곳, 진보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는 각각 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254개 지역구 선거 개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나폴레옹이 전쟁에 참전해 말을 타고 가는데 고개를 숙여 보니 말발굽 앞에 네잎클로버가 보였다. 이를 따기 위해 고개를 숙이자 총알이 그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결국 죽음을 피하는 인생 최고의 행운을 갖게 된다.』자칫하면 죽을뻔 했던 나폴레옹을 살린 행운의 네잎클로버,이후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 되었지요사실 네잎클로버 한잎, 한잎에는 의미가 있는데요첫 번째는 희망, 두 번째는 믿음 세 번째는 사랑, 그리고 바로 네 번째는 행운이라고 합니다그럼 희망, 믿음 그리고 사랑만 있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9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158곳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93곳 지역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개표율 93.4%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158곳, 국민의힘 93곳, 진보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는 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례대표를 제외한 254개 지역구 선거 개표 결과다같은 시간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43.89%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번 총선 투표율이 높은 것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거야 심판론’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된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가 4·10 총선 당일 ‘투표소로 노인 실어나르기를 감시하자’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정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왔다.그러자 정 후보는 자신이 보수 언론 매체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쓴 것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국민의힘은 난독증 환자냐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흑색선동에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후보는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2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53.4%로 집계됐다. 4년 전인 제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9.7%) 대비 3.7%p 높은 수준이다. 2년 전 제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61.3%)에 비해선 7.9%p 낮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오전 중에는 지난 총선 때보다 낮게 나왔으나,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31.28%)을 합산하면서 오후 1시 전체 투표율도 높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28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는 ‘4·1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 이 때문인지 10년 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304명(사망 295명·실종 9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르고 있고,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와 서적 등의 출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사고 10년이 지났음에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미완의 과제라는 점이다. 아직도 온전히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서면서 여행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하나투어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2019년 하나투어 경영권을 인수한 지 4년 만이다. 1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IMM PE는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해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 지분 규모는 27.78%로 전해진다. IMM PE가 보유한 16.68%에 창업자인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6.53%), 공동창업자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4.48%)의 지분을 포함한 것이다. 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13일 간의 치열했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22대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10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된 것.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4년 간의 입법부 지형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운명도 결정되는 만큼 여야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쳐왔다. 각 당의 수장들은 이날까지 막바지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며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호소했다. 선택의 시간, 유권자들의 표심이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지 모두가 숨을 죽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선택과 집중’ 한동훈, 수도권 유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후보 중 당선자 윤곽은 오는 11일 새벽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우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2대 총선에 수(手)검표 절차가 다시 도입되면서 개표 결과가 앞선 총선에 비해 2시간 가량 늦게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 결과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정가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보다 2~3시간 가량 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자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는 이유로 수능감독관을 지속적으로 협박한 유명학원 강사와 그의 아내가 검찰에 송치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일 유명강사인 학부모 A씨를 협박과 명예훼손, 아내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 및 전화 통화로 피해자의 근무지를 찾아낸 것으로 판단된다”며 불송치 결정했다앞서 A씨 자녀는 수능일인 지난해 11월16일 서울의 한 학교에서 시험 종료 벨이 울린 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이하 전지적 배그 시점)’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했다. 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전지적 배그 시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또는 운영진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김태현 PD가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총기 밸런스 현황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다문화가정 혼외자가 한국에서 나고 자라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받았다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한국 국적 아버지와 중국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국적 비보유 판정’ 취소 소송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고 A씨와 B씨는 각각 1998년, 2000년에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원고들 출생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들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총선 국면에서 최대 변수로 부상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범야권 200석’이 현실화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율 저조로 인해 원내 입성이 불확실해진 녹색정의당은 “진보정치의 역사가 이대로 끝나지 않도록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3지대 정당들이 거대 양당을 외면한 표심을 사로잡아 원내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조국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표그룹이 획기적인 신소재 공법으로 알려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의 활용처 확대에 주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과 친환경 행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S&I 센터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S&I 센터는 삼표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 소재 및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앞서 삼표그룹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UHPC 벤치 20개를 만들어 서울 종로구청에 기부하기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의대 정원 증원 반발로 수업을 미뤄왔던 전국 40개 의과대학 대부분이 이달 중 수업을 재개한다.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커지자 대학들이 개강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의대생 상당수가 복귀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수업 정상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8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 수업 운영 현황을 파악한 결과 현재 16개교에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분교,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교보생명의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다.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가 주요 서비스다.이 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한다.특히 ‘엄마의 편지’ 기능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구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해낸다컴퍼니는 예비 창업자 중에서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1분기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등 영·유아 시설 종사자가 결핵을 앓은 비율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당국은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시설 종사자는 매년 결핵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9일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영·유아 시설 종사자 중 결핵환자 발생 건수는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1건) 대비 27.3% 뛴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의 증가율은 83.3%였다. 결핵환자는 지난해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