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을 향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경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가 중국과 대만 관계를 거론하며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하면 된다”고 하거나,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질문에 “대책 없이 시행하면 강원 서도(西道)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도 높은 대여 공세의 일환으로 풀이되지만, 그러나 여당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與박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에 휩싸인 이영선 세종갑 민주당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회계사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했다.김 비대위원은 김기표 민주당 부천을 후보의 경우 65억원 어치의 상가 2채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부채가 5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것이 갭투기인지 아닌지 알려달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이 이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김 비대위원의 추가적인 의혹 제기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용인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용인 이동 택지지구 조성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각종 도시 발전 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중도층과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리얼미터 3월3주차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중도층에서 33.1%의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조사에서 중도층의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은 19.3%, 중도층의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26.3%다.또한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대구·경북 지지율은 20.1%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한 주 전 조사에 비해 7.2%p 상승한 수치다. 4·10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지지율 상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월요일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시민들에게 거듭 허리를 굽혔다. 이 대표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4·10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을 비롯해 여야 수장들이 총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문구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기독교 계열의 보수정당이다. 석 전 사무처장은 국회를 병들게 할 ‘불량 정당’의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같은 정당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석 전 사무처장 영입에 시선이 쏠린다.윤 대통령과 서울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영웅 55인을 추모하고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할 것이라며,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해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과 관련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또한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를 기록했다.◆ 70대 이상 정부지원론, 50대 이하 견제론 선택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비례대표 공천 순번을 두고 불거졌던 개혁신당의 내홍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탈당을 시사했던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잔류를 선언한 것.이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양 대표의 오해가 풀렸다고 밝히며 당내 갈등이 다 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내홍이 수습된 개혁신당의 최대 과제로는 저조한 당 지지율이 지목된다. 경기도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낮은 지지율도 과제 중 하나다.◆ 이준석 “당내 갈등 다 조정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오전 KBS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공천 직후 다수의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변호한 과거 이력이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후보의 사퇴 직후 차점자였던 박 후보가 다시 공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그러나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조 변호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북을 후보직 사퇴 의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 요구가 분출됐다.4·10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 변호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시민사회·정가, 趙 사퇴 촉구 한목소리21일 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학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총선 200석’ 등 낙관론이 나오는 가운데 당이 입단속에 나섰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선거 판세가 ‘백중세’라고 지적하며,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일부 후보들의 발언에 경고장을 꺼내들었다.선거를 20일 앞둔 시점에서 재차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김 실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에서 나오는 총선 낙관론에 엄중 경고했다.김 실장은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나선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10총선을 20일 앞두고 한 비대위원장이 본격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친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 이같은 행보의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국민의힘은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한 비대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주전에 비해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또한 집권 여당 지지율 역시 2주 전에 비해 3%p 하락하며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4·10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 尹대통령 긍정평가, 2주 전比 3%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했다. 호주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사의 귀국으로 당정 갈등이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러나 야권과 여권 일각에서 이 대사 사퇴 요구가 계속되며 ‘용산발 리스크’의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섭 대사, 출국 11일 만에 귀국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서울 용산에서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4년 만의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용산은 국민의힘이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구 중 유일하게 승리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용산은 ‘윤석열 정부의 심장부’인 대통령실이 위치한 지역이다. 용산에서의 선거 결과는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용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4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언급하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으로 농지개혁·교육개혁·정치개혁을 꼽았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선 패배주의 빠진 국민을 일으켜 세운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론하며 이로 인해 우리 산업과 국민 전체에 피해가 돌아갔다고 직격했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총선을 20여 일 앞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개혁신당이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당내에서 잡음이 분출되고 있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다며, 첨단과학 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22대 총선을 3주 앞두고 개혁신당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비례 1번, 소아과 의사..2번 천하람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