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1월4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7%를 기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을 긍정하는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6%였다.또한 22대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여당 견제론은 48%였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명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오는 27일부터 확대 적용할 경우 소상공인과 서민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산업계와 노동계가 해당 사안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이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지 관심이 모인다.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호남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지금의 민주당으로는 정권 교체가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 광주 시민을 비롯해 더 많은 이들의 의견을 듣고 더 깊게 생각해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후 이 위원장은 남광주시장을 방문하며 민심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에 이 위원장이 광주 출마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이 위원장은 24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광주시의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10호 인재’로 법무법인 위민의 김남근 변호사를 영입했다.참여연대·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김 변호사는 총선 출마를 통해 특권층에 편향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22대 총선이 7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24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김 변호사를 영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 민주당의 PI 교체는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삼색 깃발’의 파랑·보라·초록은 각각 민주·미래·희망을 의미하며, 펄럭이는 깃발 모양은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은 당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민주당은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위기를 맞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PI에 담았다고 설명했다.민주당 지도부는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새 P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이 내달 3일 창당식을 열고 정식 출범한다.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거대 양당과 함께 개혁신당(가칭), 새로운미래(가칭), 새로운선택 등의 소위 ‘제3지대’ 신당들을 비판하며 정치를 복원하고 한국 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양당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선거연합정당은 시민의 정치참여 권리를 확장시키고 ‘노동과 녹색’ 미래 진보정치 의제를 현실 속에 전면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자평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와 함께 기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에서 만나 피해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한 비대위원장의 어깨를 두드리는 등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주말 사이 불거졌던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나왔다.그러자 야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짜고 치는 약속대련(공격과 방어를 사전에 약속하는 태권도 용어)’을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한 비대위원장은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소방인력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정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여권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사이의 오해가 금방 풀리고 갈등이 잘 봉합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반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한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가칭)’과 ‘새로운선택’이 총선을 앞두고 검찰개혁안을 제시했다.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중립 의무 법제화 ▲검찰 수사지휘권 복구 및 특수부 축소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그간 검찰개혁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제대로 된 검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류호정 전 의원은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0.5%p 상승한 36.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전주 대비 3.3%p, 대구·경북 지역에서 4.5%p 상승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1%,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인 8.5%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8%..전주 대비 0.5%p↑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간 전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로부터 문재인 정부 출신들의 총선 불출마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배척하는 정치를 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천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 ◆ 친명 인사들, 文정부 출신 불출마 요구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선 중진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명계(친이재명계) 재선 임종성 민주당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희생을 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자신에 대한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당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총 9명이 됐다. 이로 인해 민주당 ‘물갈이’의 물꼬가 트일 지 시선이 쏠린다.경기 용인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58%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외교’ ‘소통미흡’이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동일한 36%,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1%p 하락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3주차 자체 여론조사(표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가 논란이 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 문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실이 ‘경호상 불가피하게 퇴장 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며, ‘바이든 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 거냐고 따졌다.‘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강 의원의 주장에 어떤 반박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 의원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여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공개 회의 발언을 공개하며 총선 공천 룰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친이재명계(친명계)가 비이재명계(비명계) 의원 지역구에 소위 ‘자객’으로 출마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언어도단”이라고 일축했다. ◆ 한동훈, 공천 룰에 “해보지 않은 놀라운 일”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한 비대위원장의 비공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현행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대신 연간 12만원짜리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다 소진한 뒤에는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해당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및 청와대 재직자 출신 의원들이 최근 검찰의 전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이들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수사’이자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분풀이식 보복 수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일침을 가했다.민주당 소속 전임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흑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도전장을 냈다.김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과제를 준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전역에서 이 같이 승부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 비대위원도 친명계(친이재명계)인 정 최고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제3지대 신당 창당 세력을 향해 ‘단일정당’ 구성을 제안했다.새로운선택은 설 연휴 전후를 단일정당 구성 시한으로 제시했다. 또 제3정당이 공통으로 추구할 ‘최소 강령’을 마련할 실무협의기구부터 구성하자고 촉구했다.‘제3지대 빅텐트’ 현실화 여부가 22대 총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개혁신당(가칭), 새로운미래(가칭), 미래대연합, 한국의희망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금 공동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가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발족하고 공식 창당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무능하고 타락한 윤석열 정권을 가장 준엄하게 비판하고 확실하게 심판할 것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기존 야당은 도덕적, 법적으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 자리에는 제3지대 신당 세력 ‘키맨’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서며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