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딥페이크(Deepfake) 허위조작영상이 SNS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해당 영상에 대한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고 밝히며, 총선을 앞두고 이 같은 영상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집권 여당에서는 22대 총선 국면에서 정교한 단속을 통해 국민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SNS에서 ‘尹대통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찾아 이 대표의 대항마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이 당 소속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인천에서 바람을 만들어 전국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인천 계양 방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비대위원장은 23일 오후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 인근 원 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34%를 기록했다.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외교’가 1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의대 정원 확대’가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7%, 더불어민주당은 4%p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직전 조사比 1%p 상승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4주차 자체 여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공천 갈등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추가로 단수공천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천준호, 김민석, 강선우, 진성준 의원 등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해 박광온 전 원내대표, 박용진·윤영찬·김한정 의원 등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들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주로 통합에 중점을 두고 공천을 했다는 설명을 내놨지만, 그러나 공천과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민주당, 정태호·천준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됐다.과거 여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정당의 비상대책위원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선거를 지휘해 온 김 전 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의 총선 지휘봉까지 거머쥐게 된 것.올해 84세인 김 전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개혁신당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전 위원장을 공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전략공천(우선 추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함 회장에 대해 ‘운동권 정치’의 해악을 해소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마포을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자객 공천’ 등을 통해 민주당의 주류 세력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 운동권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정 위원장은 2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2차 회의결과 발표를 통해 서울 마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이들 중 비명(비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의원 평가 과정에 일종의 상대평가가 들어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같은 평가가 지난해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누가 가결표를 던졌는가’에 대한 논쟁이 한참 있던 시기에 의원 평가가 이뤄졌는데, 이 같은 요소가 평가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의사 인원 부족으로 종합병원 봉직의 연봉이 4억원까지 올랐다’는 서울대 의대 교수의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현직 국회의원이 자신의 의사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13년차 의사였을 당시 1년 동안 받은 연봉은 약 1억 원 가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만 되면 연봉 4억 보장’이라는 잘못된 사실을 기반으로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사례를 용기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이슈로 의사의 고액 연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신 의원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경기 고양정 단수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김 전 의원이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김 전 의원은 자신에 관해 제기되는 의혹들은 2022년 경찰 수사에서 이미 무혐의·불송치됐던 것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국면에서 정치 편향성 있는 언론사·기자에 의해 ‘물타기’ 기사로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입장을 당에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예고했다. 22대 총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공천과 관련된 파열음이 새어나오는 분위기다. 박정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이탈하는 의원 영입을 위한 ‘이삭줍기’에 나섰다.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분열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 새로운미래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 합류 가능성을 강하게 말한 이도 있다고 주장했다.공천에 반발하는 비명계 의원들의 집단 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 속에서 제3지대의 현역 의원 영입에 속도가 붙은 모양새다.이 공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선거연합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여권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연합을 겨냥한 비판이 이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살기 위해 종북 통합진보당(통진당) 세력을 부활시켰다고 일갈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비명(非明)횡사’ 공천으로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그 빈자리를 반미종북세력의 말류(末流)들로 채우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한 비대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진보당과 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사실상 확정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들을 ‘민주당 여전사 3인방’이라고 지칭하며 당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또한 안 위원장은 이들 세 명이 수도권을 위주로 전략공천될 거란 예상을 해도 크게 틀리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민주당 내에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다. 민주당 공천의 핵심 관계자인 안 위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로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방의 경우 보존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도록 지자체의 자율성도 대폭 보장하겠다고 전했다.이 같은 방침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그린벨트의 사회적, 생태적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유로 훼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반발했다.◆ 울산 찾아 13번째 민생토론회 개최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전시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통합 11일 만에 ’새로운미래’와 결별한 개혁신당이 ‘보조금 먹튀(먹고 튀기)’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당 국고보조금 6억6000여만원을 일단 ‘동결’하고 이를 반납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겠다고 밝혔다.제3지대 빅텐트 결성이 무산된 가운데 개혁신당이 받은 보조금의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취재진을 만나 보조금 반납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개혁신당은 제3지대 통합으로 김종민, 양향자, 이원욱, 조응천, 양정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22대 총선에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낼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을 내달 3일 창당하기로 했다.이들은 총선 출마 지역구는 기본적으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추진하지만, 호남 및 대구·경북 선거구는 예외로 두고 울산시 북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총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출범에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송파갑 지역구 출마 의사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임 전 실장은 “기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출마 권고에 대해 사실상 거부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임 전 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할 경우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격화될 수 있어 당의 고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임 전 실장 측은 21일 취재진에게 문자를 통해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 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파갑은 보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재수, 김병욱, 박재호 등 현역 의원 6명을 단수공천하고 서울 용산, 광주 광산갑 등 8곳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전 의원의 현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갑에는 국민의힘의 5선 서병수 의원이 당의 요청에 따라 최근 지역구를 옮겼다. 이에 여야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또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서울 금천구와 광주 광산갑에서 각각 친명계 후보들 간의 경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 임혁백 공관위원장, 4차 심사결과 발표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5대 정치개혁과 5대 민생개혁안을 제시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외부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 세비 역시 별도의 독립기구가 결정하도록 만들겠다고 예고했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의 5대 민생개혁을 추진하겠다고도 전했다. ◆ 尹,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등 예고윤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에 속한다는 사실이 연이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에 이어 윤영찬 의원, 송갑석 의원까지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는 상황.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천 심사 작업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공천 문제를 둘러싼 계파 갈등은 최고조로 치솟는 분위기다.◆ 송갑석 “하위 20% 통보받아..경선 참여할 것”이재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