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할 30명의 최정예 소방공무원 초급간부가 탄생했다.중앙소방학교는 15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올해 신임소방위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임 소방간부 3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30명(남 26, 여4)의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행정실무를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공무원 간부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현장지휘 등 교육과정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국에서 제조된 가습기 제품이 녹 발생 문제로 자발적 회수(리콜) 조치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조작부 녹 발생으로 정상적인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1400M(모델명 LHD-UD05)’ 제품에 대해 환불 등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2500개가 수입돼 약 2200개가 판매됐다. 소비자원이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힘을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노후화 및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들의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중단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현지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진으로 인해 오염수 방류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원전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브리핑을 실시했다.이날 새벽 0시14분경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2025학년도부터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의 배분 절차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에 1600명(80%), 수도권 의대에 400명(20%)을 배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정위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 규모 및 구성,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사교육비로 27조원 이상이 지출됐다.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는 27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5%(1조2000억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학생 수는 528만명에서 521만명으로 7만명 줄었지만, 사교육비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사교육비 증가세는 고등학생이 주도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은 초등학교 12조4000억원, 중학교 7조2000억원, 고등학교 7조5000억원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부정수급, 불법 브로커 행위, 사업주의 보험가입 회피 및 종용 행위 등 산재보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 공단은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산재보험 불법행위 특별 신고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면서 부정수급 전담 신고 대표전화를 신규로 개설했다.공단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고용부 특정감사 결과 일명 ‘나이롱 환자’ 등 산재보험 악용 사례가 적발되자 지난달부터 박종길 이사장을 단장으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특허청이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경기장 주변에서 이른바 ‘짝퉁’ 단속을 강화한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경기가 개최되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 경기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1월 MLB의 요청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시행 이후 경기도민의 출퇴근난이 심해지자 해결책으로 나온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가 오는 4월부터 확대된다.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이 대상이며, 좌석 예약제가 추가되거나 새로 적용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4월부터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서 좌석예약제가 추가되거나 새로 적용될 예정이다.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65세 이전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 환자 수가 10년간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 발병률 관련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65세 이전, 비교적 젊은 40·50대에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하다.따라서 신경학적 검사, 유전적 검사를 비롯해 뇌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조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앞으로 주유소와 같은 흡연 금지 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과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개정 법률에 따라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은 따로 정한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1. A업체는 정규직으로 채용공고 후 근로계약 기간을 4개월로 작성하고 이후 계약 해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사례2. B업체는 급여를 연 3600만원(월 300만원)으로 채용공고 후 근로계약은 월 267만원으로 체결했다. 해당 업체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사례3. C업체는 3조2교대로 채용공고 후 결원 직원들의 대체근무에 불규칙적으로 배정을 지속해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근로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지적됐던 ‘채용광고와 다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부터 중소기업은 ‘직장 어린이집 시설 임차비’로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직장 어린이집 설치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부담이 줄어 근로자들의 어린이집 이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경우 ‘직장어린이집 시설 임차비 지원’을 신설해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정부는 기업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경우 중소기업을 우대해 지원하고 있다.설치비는 소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최근 해외 직구 규모 증가와 함께 단기간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및 분쟁 건수도 증가한 데 따른 것. 해외 플랫폼의 법 위반 시 국내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하고,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 피해가 다양한 이슈와 연계돼 발생함에 따라 부처간 공동 대응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불고기·소시지 등 HMR 제품을 만드는 일부 식육가공품 업체가 위생관리 미흡 등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학생까지 총판으로 이용해 5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12일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간 스토츠 토토, 사다리 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중학생을 3명 포함해 10대 청소년 총판 12명을 홍보에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이 모은 회원수는 약 1만5000명으로 파악됐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규정을 위반한 건설사가 40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 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8개사,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 건설사의 43.7%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 운용에 문제가 있었다. 적발된 주요 사례는 지급보증 미가입, 변경계약 후 지급보증 미갱신, 불완전한 직불합의 등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즉각 자진시정토록 해 약 1788억원의 지급보증 신규 가입을 유도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정보통신 업종 등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임금체불은 물론,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한 사례도 다수였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선호하고 다수 근무하는 정보기술(IT)·플랫폼·게임 등 정보통신업과 전문 연구개발 업종 총 6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3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수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14억 규모의 임금체불 등 사례가 확인됐다. 임금체불은 주로 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카드를 꺼내들자 정부가 우려를 표하며 진료유지 등 행정명령 발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11일) 긴급총회를 개최, 정부가 합당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조 장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HR 전문 기업 취업버스와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가 발달장애인의 미디어 분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취업버스와 휴먼에이드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취업버스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다양한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AI를 활용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업무를 개발하고 가르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