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청양군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행복 100년을 여는 해'의 비전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 등 제 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국․도비 372억을 포함해 총 607억원의 균형발전사업비를 투자해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활성화, 지역클러스터 사업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청양 콩과 구기자 명품화를 위한 지역클러스터사업(200억)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꽃피는 명품 가로숲 길 조성(21억) ▲칠갑호 및 천장호 관광명소화 사업(97억) ▲청양복지타운 건립(85억) ▲청양읍 중심상권활성화(98억) ▲청양읍 도시 재생사업(39억) ▲다락골 천주교 성지 정비(31억) ▲청양재창조 정보센터 운영(36억) 등을 추진, '대한민국 내륙관광 중심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의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들은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성과와 연계 추진된다.

정송 청양 군수 권한대행은 “균형발전 사업은 청양군 미래 성장 동력을 이뤄낼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며,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행복 100년을 여는 해’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 칠갑산 자연 휴양림에서 충남도와 사업추진 8개 시·군간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4년도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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