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을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자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중요한 시기에 활동할 인재들로,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지원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팀, 편집팀, 해외팀으로 구성되는 기자단은 문화 교류 현장을 글, 영상, 사진 등의 형태로 제작하는 동시에 조성사업과 전당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명함과, 교통비 및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자단 중 국내팀은 글․사진 또는 글․영상 등을 통한 1인 취재가 가능한 대학(원)생으로 모집하며, 이들은 1인 또는 팀으로 전국에서 문화관련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외팀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현지의 문화소식을 알려 블로그 콘텐츠를 다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 조성사업과 전당의 소식을 알리는 통신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편집팀은 국내팀과 해외팀의 취재물을 편집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국내외 한국 대학(원)생, 한국어가 능숙한 국내 외국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에 지원하려면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블로그(http://blog.naver.com/cultureasia) 등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과제물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010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연말에 우수 기자를 선발하여 문체부 장관 표창, 아시아문화중심도시상, 아시아문화전당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4년은 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시기에 펼쳐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전당의 대중적 인지도 상승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글,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국내외에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 6기의 경우 2013년 한 해 동안 370건의 취재활동과 22,345건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