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고양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 호수공원은 1,000여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사람과 함께 어울려 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은 소중한 생태체험의 장이다.

호수자연생태교육의 주제인 ‘물꼬맹’은 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물장군, 꼬마부들, 맹꽁이의 줄임말이다. 특히 물장군, 맹꽁이 등은 멸종위기종으로 호수공원이 생물 서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호수자연생태교육은 전문 생태 강사들 인솔하에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식물과 나무, 꽃, 물고기, 수생곤충을 관찰하고 자연놀이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학교 수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된다.

호수자연생태교육은 물속생물교실, 풀꽃교실, 숲생태교실, 수생식물교실, 새관찰교실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관련 사항은 호수자연학습센터(031-923-3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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