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올 가을 수원 효원공원이 나라꽃 무궁화로 곱게 장식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참사랑봉사회, 청소년문화공원네트워크, 금빛봉사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묘목 70주와 무궁화포트 200개를 심었다.

또한 무궁화 식재행사장 주변에 무궁화 체험부스를 설치, 참석자들이 무궁화 바로알기, 무궁화차 시음, 평화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무궁화 식재는 오는 8월1일 효원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무궁화수원축제에 앞서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함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2년 만석공원에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동산, 지난해에는 청소년문화공원에 세계지도 모양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3년 연속 전국 무궁화축제를 개최하며 무궁화 심기, 무궁화 심포지엄, 무궁화 나눠주기 등을 통해 무궁화의 우수성 홍보와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걷고 싶은 무궁화 거리를 조성해 올해 무궁화축제때 활짝 핀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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