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오는 2018년까지 매년 중국인 관광객 5만 명이 강원도에 들어온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상표 경제부지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방문, 중국 동북지역 최대 여행사인 요녕세기 국제여행사 등 4개 여행사와 2018년까지 매년 5만 명의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도는 업무협약을 맺은 여행사가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상품개발 팸투어시 체재지원 및 안내, 관광객 방문시 전통공연이나 기념품,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동북 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지역의 관광홍보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강원관광사무소’개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청뚜지역과 선양지역에서 개최한 강원관광설명회에서는 양양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전세기 정보와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 DMZ 등 강원관광 자원 소개해 참가한 여행업계와 언론사로부터 강원도 관광자원에 대한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강원도 유제붕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6월에는 홍콩시장을, 하반기에는 상해지역을 방문해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이와 병행애 관광업계․언론사를 대상으로 상품개발 팸투어를1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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