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정읍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내일로(이하 내일로)’ 무료 숙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것으로, 만 25세 이하 젊은이들이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와 누리호,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 및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제도이다.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협약을 갖고 지난해부터 정읍지역 주소가 아닌 외부 관광객 중 ‘내일로’ 티켓으로 정읍을 찾은 관광객이 지정된 숙박업소에서 숙박을 할 경우 1인 기준 1만원을 지원하는 무료숙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와 코레일은 ‘내일로 무료 숙박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에게  정읍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전국에 소개함으로써 정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정읍을 찾아 관광지를 견학하고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하면서, 정읍의 문화관광을 알림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2015년 사업비도 상향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후에도 코레일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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