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역 광장에서 지역특산품과 편의점 상품 판매를 통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해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운영은 진해군항제 기간인 4월 1~10일 운영되며 지역특산품 매장 1개소와 이동형 편의점 1개소가 운영 된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진행되는 행사로 코레일유통은 매년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지역특산품 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왔다.

특히 ‘36만 그루 벚꽃누리,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해군항제는 평년기온보다 따뜻한 날씨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코레일유통측은 행사 이전부터 기차역과 연계한 매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코레일유통은 지역특산품인 진해 콩과자와 청도 반건시 외에도 각종 건어물과 경주빵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설치해 벚꽃관광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쇼핑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간이형 편의점을 설치해 아이스크림과 생수 및 샌드위치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진해 지역의 특산품인 진해콩과자는 1915년 처음 탄생한 웰빙 먹거리로 콩 자체를 튀기거나 찌는 방법이 아닌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만들어진 독특한 반죽을 입힌 후 불에 직접 구워 만들어지는 과자로 진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과자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벚꽃 축제인 만큼 지역 우수 특산품을 발굴해 철도 이용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식품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여수엑스포 및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02 한일월드컵 등 다수의 국내외 행사에서 공식 식음료 판매를 담당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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