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제24회 전국 무궁화축제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인계동 효원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무궁화 확산 보급을 통해 나라꽃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산림청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도시를 선정한다.

수원시의 무궁화 축제 개최는 2012년 만석공원, 2013년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이며, 무궁화 분화 전시와 무궁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무궁화 축제를 위해 지난 4월 전시에 필요한 무궁화 140점과 무궁화 나눠주기 묘목 1000주를 식재하고 공무원들이 매월 1회씩 무궁화 농장(의왕시 소재)을 찾아 관수, 제초,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때까지 무궁화를 세심하게 관리해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궁화를 마음껏 관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