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복지관협회(회장 이상언)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온 도서 지역(추자·우도·마라·가파·비양도 등)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지역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복지관 운영은 지난 3월 ‘비양도’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7일에는 우도 지역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우도면’ 이동복지관에는 도내 9개 복지관 직원, 우도보건소, 영락복지관 통기타 팀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이동목욕차량 및 세탁차량 등의 장비가 동원되어 운영된다.

난타·통기타 공연, 한국무용, 민요 공연, 노래자랑 등 축하 공연 을 시작으로 각 부스에서는 복지 및 의료상담, 목욕 및 세탁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수지침(뜸)서비스, 염색서비스, 천연비누·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함께 설문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도에도 6회에 걸쳐 도서지역 이동복지관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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