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레 르엉 밍(Le Luong Minh)'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총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2월11일~12일, 부산)'를 앞두고, 정부 초청으로 7읿부터 13일까지 방한한다.

밍 사무총장(사진)은 방한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부산 벡스코, 한-아세안 센터, 한중일 협력사무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등을 방문하게 된다.

8일 밍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아세안 제반 협력관계 및 향후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 조태용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각각 만나,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한-아세안 협력 관련 양측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아세안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을 통해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양측 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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