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엘이디파워 유원동 이사와 현대다이모스㈜ 서진호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엘이디파워 유원동 이사

엘이디파워 유원동 이사는 LED 조명기구에서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이 사용자의 눈 피로감을 유발함은 물론 광과민성 발작, 두통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 주목, 정전압 및 정전류 방식에 상관없이 플리커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LED 조명’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이사는 “플리커 제거 기술은 현재 국내외 실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그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며 단순 수입대체를 뛰어넘어 유럽·일본 외 아시아 국가로 수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계 전기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27억 인구에게 빛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제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다이모 서진호 책임연구원

현대다이모 서진호 책임연구원은 16년간 차량용 시트와 그 부품 설계에 전념한 엔지니어로 현재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설계 전문가이다. 차량용 시트분야의 기술개발과 양산적용으로 최근 3년간 국내외 다수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해왔으며,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 오던 기존 국내 시트기술을 국산화하여 기술자립 및 원가절감을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인재 육성을 통하여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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