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6일 제2대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에 대구은행 부행장 출신 김대유(54세)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김 사장의 선임배경에 대해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조직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최적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37년간 민간 금융사에 종사한 자산 관리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금융권에 근무하면서 폭 넓은 인맥을 활용해, 감포·안동 관광단지에 대한 효율적인 기업유치 및 투자자 발굴로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계명대학교(경영학)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77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이래 홍보실장, 일선 영업점 지점장, 마케팅통할부 부장, 공공금융부 부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회공헌부 부행장을 맡아왔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경상북도관광공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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