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지난 26일 제121차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민경갑 회원을, 부회장으로 이근배 회원을 선출했다.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 차기 회장

민경갑 차기 회장은 국전 초대작가로 작가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후진을 양성해 왔다. 또 민 차기 회장은 예술원의 미술 분과 회장을 지냈으며, 2002년에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햇다. 현재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이근배 차기 부회장은 각 일간지에서 시와 시조로 동시에 당선돼 등단한 이후 여러 작품을 집필해왔다. 한국시인협회 회장과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도에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번에 선출된 차기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0일부터 2017년 12월 19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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