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구례섬진강벚꽃축제가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이틀간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척면 동해마을부터 간전면 남도대교에 이르는 섬진강 50리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특히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죽마리 벚꽃축제장 구간은 벚꽃을 잘 관람할 수 있도록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벚꽃길 중 일부 구간은 수달서식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섬진강 뚝방길을 따라 다양한 생태자원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수달관찰대에서는 수달의 서식환경 관찰과 생태적 특성을 현지 자연환경해설가의 도움으로 체험할 수 있다.

최종대 축제추진위원장은 “벚꽃축제는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섬진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축제이다”라며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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