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남 영암군 구림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로, 왕인박사의 행적 중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완성도 높은 뮤지컬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3D입체 그림을 통해 왕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왕인 트릭아트 역사여행’과 왕인박사 형상이 스케치된 대형 벽화에 관광객이 직접 색칠하여 완성해나가는 왕인 벽화체험 등이 준비돼있다.

또 구림 벚꽃길 걷기대회, 氣찬건강 내 몸 바로알기 체험관, 월출산 生氣체험, 건강 족욕체험 등 건강과 관련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현빈, 신유, 이애란, 지원이, 조승구, 안소미 등이 출연하는 ‘MBC개막축하방송’을 비롯하여 ‘정찬우·김태균의 컬투쇼’, 하춘화, 오정해, 유진박이 함께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MC 이용식의 진행으로 강진, 현진우 등이 출현하는 ‘구림의 밤’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왕인박사가 일본에 전한 천자문을 테마로 하는 천자문 키즈랜드, 천자문 퍼니랜드, 마법 천자문 랜드 등이 운영되고, 학업성취 기원문쓰기, 소망연날리기, 우드버닝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선정 2016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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