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경기도 수원시가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5월 9일까지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 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 이상의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학생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5점 내외로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창작 시 공모의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이다.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선정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된다.

공모는 오는 5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5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표출하는 공간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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